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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가지 큰일을 마쳤습니다. 집사람에게 선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5-26 01:59:23
추천수 0
조회수   532

제목

드디어 한가지 큰일을 마쳤습니다. 집사람에게 선물

글쓴이

이상준 [가입일자 : 2001-09-20]
내용
결혼한지 13년된지가 지난16일이었습니다.



2005년부터 작년까지 거의 중국에서 처음엔 6개월만에 귀국, 3개월만에 귀국하고, 집사람한테 참 미안하기도 하고 고생시킨것 같기도 하고 . 2008년 결혼 10주년 선물하려다 못하고 , 이번에 집사람에게 차 사줬습니다. 너무 좋아하네요.. 사방에 전화하고 , 좀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데 걱정도 생기고...



차가 생각보다 커서 , 디젤 환상의 연비 좋다고 하고 네임밸류도 있고 하니



집사람이 타던 sm5는 처음에 어머니 선물로 드렸다가 1년만에 어머니가 차를 안모셔서 회수하여 집사람이 2005년부터 지금까지 운전해왔습니다. 이제는 이차가 제차로 , 마눌 새차주고 ..



차 받아서 운전하는 마눌한테 옆에서 잔소리좀 했죠 , 횡단보도좀 잘지켜 멈춰라 내가 창피하다. (자꾸 조금씩 침범해서 ) , 브레이크좀 부드럽게 잡아라 , 김여사 티내지 말아라...등등..



다른때 같았으면 화냈을텐데, 오늘은 새차의 감동으로 ...알았다고 하네요..



방금 제가 운전해봤는데 좀 어색하더라고요... 조금 익숙해지니.. 좋네..라는 생각이 바로 드네요.



이 선물로 전 앞으로 10년간 면책권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 건 부모님.처가 선물과 제자신을 위한 선물을 마련할 자금을 만들어야 합니다.

곧 다가올 부모님두분과 장인장모님 두분 4분이 4년연속 칠순을 맞이하시거든요.. 저희 아버지를 시작으로 장모님이 마지막으로.. 제 자신을 위한 선물은 오디오방 , 홈씨어터장을 가진 단독주택인데...될까 모르겠네요...되도록 노력해야죠..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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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2011-05-26 11:09:34
답글

부럽습니다. 이런 글은 우리 신랑이 봐야 하는데...하도 들락거리면서 저까지 여기다 끌어다 놓더니 <br />
정작 본인은 요즘은 와싸다도 잘 안들어오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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