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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죽은 사람이 제일 불쌍하다 생각합니다<br />

쌩판 모르는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라도 인연이 됐었다면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황폐한 정서의 상대방이 감당할 수 있을 때 정리를 하던 뭐를 하던 하는게 낫죠...본인도 그걸 떠안고 어떻게 살려고 그랬는지 원...;;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아무도 모르는 일이 될 것 같아 저는 말을 아끼고 싶습니다.<br />
고인을 위해서도 임태훈이라는 어린아이를 위해서도 말이지요.

사귀지 않았다면 사귀지 않았다고 해명을 하든지, <br />
여전히 조용한 이유는???<br />
별일없는데, 19층에서 그냥 뛰어내릴까요?<br />
임태훈도 전도유망한 젊은이지만, 고인도 전도유망한 젊은이입니다.<br />
진실을 밝히면 여론이 심판하겠죠.<br />

유언처럼 남긴 마지막 발언에도 임태훈때문에 받은 충격이 크더군요.<br />
나 임태훈이랑 1년전부터 사귄다고 했는데 그 다음날 ' 저는 그 여자아나운서랑 안 사귄다'고<br />
했으니 결과론적으로 고 송아나운서만 이상한 사람이 될 결과를 만든거죠.

싸이글 보면 임태훈은 끝까지 사귀자는 말을 안 했더군요. 송씨는 임태훈이 자기 마음 알아주지 않는다고 즉 사귀기를 거부하니까 힘들고 원망 섞인 마음을 싸이에 남긴 것이죠. 싸이글을 봤을 땐, 사귀는 사이는 아닙니다. <br />
사귄다면 그런 글을 쓸리가 없죠

모두 다 추측이죠 <br />
당사자들만 알겁니다 <br />
<br />
그들 역시도 서로 오해를 하고 있었을수도 있고요

임태훈.. 조문도 안갔군요.. 실망입니다. <br />
이전에 조성민이 최진실, 최진영씨 빈소에 욕먹으면서도 빈소가서 지키고 조문하러 갔던것과 비교됩니다. <br />
사실 가든안가든 욕먹는건 한가지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나름대로 <br />
가는게 나중에 자신에게도 나은 선택일껀데 .. 씁쓸하네요... <br />
<br />
<br />

싸이에 남긴글은 송지선씨가 쓰지않았다고 했으니 그 내용을 일단 빼면 둘이 사귄건지 아닌지는 둘과 가족,정말 친한(입다물어줄수있는)지인만이 알겠죠<br />
어찌되었건 이번일은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추측은 무슨 추측입니까, 버짓이 사이에 적힌 내용을 보고 말한 건데요.<br />
싸이글 안 보셨나요? 싸이글 보면 임태훈이 자기랑 사귀길 거부해서 원망섞인 마음을 적어 놓은 거잖아요. 순간적 충동으로 같이 죽자는 심정으로 폭로한 글. <br />
그리고 싸이해킹이나 이런 것 없었다고 경찰에서 발표했죠.<br />
<br />
송씨가 마지막 인터뷰에서 임태훈과 사귄다고 말한 건, 싸이글이 거짓이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죠. <

L 그런걸 추측이라고 하는거에요<br />
뒤로 가서는 무슨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이네요<br />

조심스러운 말입니다만....<br />
죽은 사람은 불쌍하지 않습니다. 죽으면 그걸로 끝인데 불쌍이고 애도고 그런 것들이 죽은 사람을 위해<br />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습니다. 다 산 사람들이 위로받기 위한 행위이지 싶습니다<br />
죽은 사람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도 없지 않겠습니까. <br />
종교적인 관점에서야 의미있는(망자에게든 주변인에게든) 의식을 행할 수는 있겠지요<br />
<br />
제일 불쌍한 사람은 죽은 사람

보통 흘러다니는 이야기들 특히 연예계 나오는 일들 대부분의 루머는 90%이상은<br />
맞더군요 진실은 태훈이만 아는거죠.. .

이 주장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들다 피해자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정답일듯합니다.. 찌라시 자극적인기사를캐는언론의 피해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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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쓰면. 나이많은 송씨랑 나이적은 임씨랑 실제 뭔가 관계가 지속 되고 있었다고 하면???<br />
여자가 나이는많고 남자는영계지...... 이하 삼류 소설은무궁무진하게 쓸수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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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여하튼... 두사람의일은두사람만이 알고... 남은알수도없고 자극적인언론의 피해자입니다..

이 주장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2)

이 주장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3)

박광훈 님의 주장대로라면 한마디로 송지선씨가 싸이코이거나 스토커 였다는 이야기네요...<br />
<br />
사람 미친년/놈 만드는 거 정말 순식간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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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마시고 이런 글도 쓰지 마시지요...

사람 생각이 다양하다 하지만..<br />
임태훈이 가장 피해자라..하시면..<br />
고인이 되신분이 혼자 사귀 엇다고 해서 아무것도 아닌가요?<br />
한번정도 고인 입장에서 생각좀 해보세요..<br />

이 주장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4)

둘사이가 별사이가 아니었다면 임씨가 가장 큰 피해자겠죠.

알맹이 다 빼고 이야기하자고 하면....<br />
이야기를 말아야죠....

미치겠다 미치겠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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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이 나쁜건 망자를 성적대상으로만 생각한 겁니다.(이것이 모든것의 최초 원인이겠지요)<br />
엮어서 함 즐길려고 만났으니 지말데루 사귄건 아니지요.

고인의 부모를 생각합시다. 죽은 사람 싸이코나 스토커 만드는건 무덤에 침을 뱉는것과 무었이 다를까요.<br />

본문쓰신분이랑 조기수님 두분 나란히 소주한잔 하시면 할말 많으실듯.

사귀지도 않고, 사귈생각도 없는 사람 <br />
어깨 눌러가며 '자기 만족'을 채운사람이 피해자로 보이시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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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의 발단은 상관없이.. 피해자로 보일 수도 있군요.<br />
다양한 생각의 차원이라 봐야되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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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하도 '욕구 채우기' 를 너무 가볍게 보는 풍조가 강해서 그런가 모르겠는데,<br />
서로 사귀는 사이더라거나, 추후 미래가 약속된 사이 아니면, <br />

사귀었거나 사귀지 않았거나를 떠나. <br />
가지고 놀고 찬 것은 분명한 것 같은데 그 어떤 책임질만한 언동과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br />
세상 물정 모를 어린 나이라는 것은 인정하나, 그래도 사람이 죽은데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는 없겟죠.<br />
누가 책임지워 주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책임져야 할 몫이라 무게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임태훈은 야구인생 끝났다고 봅니다. 다시 마운드에 선다면...채널 돌립니다. <br />
<br />
ㄴ다수의 야구팬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면 피해자 일수도 있겠죠. 골수 두산팬인 친구녀석에게 "야구 볼 맛 안나겠다"고 문자보내니까 "야구 끊었다!!"고 답장을 보내는 걸로 보면, 대다수의 야구팬이 이런 생각을 하실 겁니다.

"남녀 관계, 그거 아무도 몰라요."<br />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기본적으로 사생활입니다<br />
그냥.. 모른척 하는게 제일 낫습니다...<br />
<br />
누가 피해자다, 누구 때문이다.. 이러는 건 옳지 않다고 봐요......<br />
<br />
다만.. 이런 최악의 결과를 누가 이끌어 냈는가 ?? 이성적으로 보는 자세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작은 원인이 제공 되었을지 모르지만 이건 사생활 영역이라 아무도 모르는 일들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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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딱 답나오는거잖아요 여자가 남자 가지고놀았겠습니까? <br />
아니면 남자가 여자 가지고 놀았겠습니까?<br />
<br />
남자들 보통 가지기는 싫고 놀고는 싶을때 그런이야기 많이하죠 널 사귀게 되면 멀어질거 같아.<br />
친구로 옆에있어주면 좋겠어..또는 누나로 있어줬으면 좋겟어..<br />
<br />
그리고는 할짓 다하죠..

비정한 이야기같지만 이보다 훨씬 더 비극적인 죽음들이 즐비합니다

본문글 동감합니다..<br />
더이상 피해자가 안나오길 바란다면 <br />
마녀사냥은 한명으로 그만들 하시지요...

둘 만의 이야기를 거의 모르는 것이나 다름 없는 우리들이지만 한가지 모두가 확실하게 알 수 있었던 것은 ,<br />
고인이 된 송지선 아나운서가 우울증이 심했고, 자살의 징후가 보였다는 점입니다. 둘 중 누가 찌질했고를 떠나서 자살을 막으려는 노력은 아무도 안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임태훈 선수에게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아닌 것을 아니라고 했을 수도 있지만 상대방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은 점입니다.

본문글 추측에 대해 맞다고는 생각치 않지만 백번 양보해서 맞는다 처도<br />
임태훈이가 피해자가 될수는없죠 <br />
원치 않은 가해자 혹은 고의성 없는 원인 제공자 일뿐이죠<br />

글쎄 남녀간의 애정문제라는 가장 내밀한 이야기를 과연 당사자들 외에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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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측들은 거두시고 말을 조금 아끼는게 좋을 듯 합니다.

송지선 아나운서가 가장 큰 피해자라고 보이는데요...<br />
싸이글도 해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소신은 .................. 남의 사생활에 왜?.... 제3자가 왈가 왈부 할까? 입니다.<br />
실제 피해자 뭐시기 거시기 말들이 많지만 가장 큰 "가해자"는 악플러들 아니었을까요? <br />
남의 사생활을 좀 존중 했으면 합니다.

연애는 사생활이지만 자살은 사생활이 아니지요.<br />
공론의 장에 나온 자살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면 임 모도 나오고 연애도 나오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br />
아니면, 이야기 전개 자체가 되지를 않기 때문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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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문제 제3자가 뭐라 할 상황이 아니라면 누가 피해자이다 란말 자체의 의미가 없지 않나요??<br />
고인이 원인을 제공했지만 잘못된 루머나 억측이었다면 굳이 당사자가 지금까지 입다물고 있을 필요가 없지요..<br />

남녀관계는 둘만 안다...이런 말 사람 돌게 만들지요..이말을 송지선부모님은 어떻게받아 들일지 /// 참내....이성적으로 판단한다......이것도 웃기는 애기지요..내자식이 죽었는데/,,,이성적인 판단이 가당찮은 말인지.....

송지선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부모도 모르는 게 남녀관계입니다.<br />
그리고 사람을 극단으로 몰고 가는 것도 남녀 간의 사랑이고요.<br />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들(설사 그것이 당사자가 썼다고 해도),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