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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민중의소리기사)를 클릭하시면 명세서가 보입니다.
이하 기사중...
유성기업 공권력 투입
연봉 7천만원을 받는 '귀족노조'라는 뉴스 보도를 접한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분노'했다. 유성기업에서 일한지 9년차인 A씨는 "내가 그렇게 받으면 에쿠스 타고 다녔지 이렇게 다니겠냐"라면서 "내 월급은 150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조 측에서 제공한 8년차 노동자의 4월달 월급 명세서에는 실지급액이 142만원이었으며, 세금과 4대보험을 모두 합한 총지급액도 251만원 밖에 되지 않았다. 이를 기준으로 해도 연봉은 3천만원을 조금 높을 뿐이다.
명세서의 주인은 한 달 간 28시간 잔업과 15시간 특근(휴일근무)를 하고 나서 140만원을 조금 넘게 받은 것. 한 달에 이틀을 쉬고 밤마다 일을 하고 나서 받는 돈인 셈이다. A씨는 "20년 넘게 일한 근무자가 하루 10시간 넘게 일하고, 한 달에 이틀 쉬고, 일 년에 절반 야간노동을 하면 4천만원 조금 넘게 받는다"고 전했다.
A씨는 "신입사원은 심지어 100만원도 받지 못한다"면서 "언론들은 제발 제대로 좀 알고 보도하라"고 말했다.
A씨는 기자와 만난지 30분후에 경찰에 연행됐...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