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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나라당은 사과를 이 따위로 하나 보죠?
사람을 살살 가지고 논다는 느낌이드네요.
이하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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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 사저를 놓고 '아방궁'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홍 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방궁이라고 한 이유는 그 집 주변 환경정비 비용으로 1000억 이상 국비가 투입되었다는 보고를 받았기 때문"이라며 "그 보고가 잘못되었다면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뒤늦게 '아방궁' 발언에 대해 해명에 나선 것은 노무현 대통령 추모주기를 맞아 백원우 의원 등이 한나라당측에 '아방궁 발언'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하면서 비롯됐다. 홍 의원은 지난 2008년 국정감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처럼 아방궁 지어놓고 사는 사람 없다"고 말해 물의를 일으킨 바있다.
당시 국정감사 점검회의에서 홍 의원은 "노 전 대통령 사저와 주변 환경 조성은 쌀 직불금 파동에 버금가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노 전 대통령 사저 주변의) 웰빙숲 조성은 쌀 직불금 파동에 버금가는 혈세 낭비의 대표적 사례이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 앞에는 주차할 공간도 없는데 노 전 대통령처럼 아방궁을 지어 사는 전직 대통령이 없다. 노방궁이다"고 비판했다.
앞서 백원우 의원은 20일 "(한나라)당 차원에서 공식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문제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절반은 사저이고 절반은 경호동이다. 당시 원내대표와(홍준표) 당 대변인(차명진)이 아방궁이라고 했는데 너무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