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그러게 말입니다 -,-

저는 D50도 나오기 이전의 카메라인 70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얼마전에는 셔터 박스도 나갈 정도로 -_- 무식하게 찍어댔다는... ...<br />
<br />
뭐 들고 다니면서 일기 쓰듯 때로는 무심하기 싫은 주변을 남기고 싶어 몸에 거의 늘 붙이고 다닙니다.<br />
<br />
가끔은 마눌이 차려준 저녁 상이 피사체가 될 때도 때로는 피곤에 지쳐 잠든 아들을 찍을 때도... ...<br />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취미

폰카 소리 듣는 맛이 찍슴다 ㅜ.ㅜ <br />
<br />
그것도 아니면.. 저 와싸다에서 흔적도 없는 사람이라서여 ㅠ.ㅠ 어흑..

추억을 남기는 재미죠.. 여행다녀오셔도 시간 지나시면 사진이 추억이 됩니다... 저도 애들 어렸을때부터 사진을 하두 많이 찍어놔서 마눌이 카메라에 돈 쓰는건 암말 안합니다.. 그리고 백얼마는 아직 입문단계이십니다...

철커덕~ 하고 셔터 떨어지는 소리하고, 손으로 느껴지는 셔터의 진동을 느끼는 손맛으로 합니다.<br />

제 친구가 왜 오됴 하냐고 물어본적있습니다<br />
<br />
대답은 나도몰라 습관같아 이거 다 때려치울거야 라고 대답을...<br />
<br />
<br />
솔직히 도통 왜 하는지 모르겟는데<br />
그<br />
이유는 다들좋다는 기백짜리 스픽사다가 들어도 별 좋은거 모르겟고<br />
혹시나 해서 또 사봐도 그렇고 하더라구여...<br />
딴 여러가지 사항들이 받쳐주지 않아서일수도 있는데 아뭏든<br />
이거

다니구요 댓글들 보니 <br />
여유시간이 없고 낮엔 거의 쳐박혀 일히고 쉬는날엔<br />
누워있는시간이 많은 저로서는 이해가 안될수밖에없네요 ㅜㅜ<br />
<br />
직업을 바꿔야할까요? 직업때문에 개인적으로 너무 불행허네요<br />

어흑 유종범님... ... T_T<br />
저처럼 아직까지 카메라에 들인 돈이 수리비 다 포함해도 100만원이 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요 흑흑흑... ...<br />
<br />
카메라.,<br />
예전에 처음 시작활 때는 남들이 하지 않는 - 정확하게는 하기 힘든 취미였죠 - 취미였기에 겉멋이 들어서 시작을 한 면도 없지 않습니다.<br />
필카질을 할 때 한통을 가득 채우기 위해 노력을 하고 그걸 맡겨 놓고 찾아 올 때 까지의

밤에 야경만 찍으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T_T

순간 포착을 하기도 하지만 , 추억을 남기기도 하지만... 빛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 <br />
그림을 구상하고 스케치하고 색칠하고 등등 마지막에 완성 아니 실패 한다 하더라도 그 과정이 정말 재미 있죠. <br />
다 개인적인 것이지만요.<br />
<br />
<br />

명건님 필카때의 신중함이 없어진거는 확실합니다. 그리고 아직 입문단계라고 말씀드린건 그 정도로 돈 많이 들어가는 취미생활이 될수도 있다는 의미였어요. 기기값과 결과물의 차이가 비례하진 않습니다. 이것도 타고난 감이 있으면 확실히 틀리더라고요.. 전 감은 잼뱅이에요.. ㅋ..

멋지게 찍힐까 하는 기대 때문에 시작했다가<br />
내 탓이 아니고 렌즈 때문이라며 지르다가<br />
뽀샵 실력이라고 우기다가<br />
결국 무거워 질 뿐..;;;;;

ㅋㅋㅋ 황주하님 죽것습니다.,

어떤 블로거보니..<br />
똑딱이로 고가의 DSLR로 찍은 사진만큼 멋진 사진을 만들더군요..^^;;;;<br />
그걸 보고... 역시 카메라보다는...<br />
찍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델 아가씨 만나러 가던데요..

디카 너무막샤해대서 사진이 쓸데없이<br />
넘쳐난다는<br />

제 회사 책상에는 Micropod 스피커에 마란츠 CR-2020, 노트북에 24인치 듀얼 모니터, 그리고 DSLR이 놓여 있네요. 그냥 이렇게 바라만 봐도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br />
업무시간에 들을 일도 찍을 일도 별로 없습니다. 같이 있으니 그냥 좋습니다. 흑흑

사진은 찰라를 위해서죠.<br />
비쌈, 싼겐 중요한게 아니고요.기록으로 남으려는게 사진의 본질이죠.<br />
자신에게든 남에게든 감동을 주는 예술이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