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셨던 어머니와 지금 이야기를 나눠 보았는데요.<br />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1-2년을 낮추는 그런 경우는 없었다고 하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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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담임 선생님께 직접 가셔서 허심탄회하게 말씀하셔서 조언을 구하고<br />
(아버지가 가면 더 좋다고 하시네요.)<br />
집에서 개인지도를 받기를 권하시면 그리하는 것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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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남의 일 같지 않다고 마음 아파하셨습
남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서.. 저는 그것이 설상 가능하다 해도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br />
나이가 같다고 하더라도 후배들하고 공부하고 같은 학년을 중복한다하면 오히려 지루함이나 자괴감에 <br />
학력이 더 떨어질 수도 있겠고 인간관계나 인격형성에 있어서 또다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렇게 하다가는 자기가 남과 다르다는 남보다 쳐진다는 잘못된 인식을 본인에게 심어줄 필요도 있겠구요. <br />
이승철님 말씀처럼
전 다른 조상현입니다. 일단 유급 방법은 출석일수 부족일 경우 자동 유급됩니다. 학교 선생님과 상의하면 상급학년 진학이 조정 될 수 있습니다. 허나 일단 유급 시키면 되돌이킬 수 없습니다. 동생들과 친구가 되는 거죠. 학교 생활이 조금 애매해 집니다. 유급시키실거면 딴학교 전학을 권장해 드립니다. 하지만 위 조상현님의 의견도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하여튼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힘내세요..
경우는 다르겠습니다만.. <br />
대학생의 경우 반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br />
물론 어쩔 수 없이 반 이상이 다시 원래 학교로 복귀하는데요.. <br />
이럴 경우에 하급생과 같이 배워야 하는데 어울리기 힘들다는 것이지요. <br />
다행이 남녀공학이라서 복학생도 있고 그렇다면 좀 괜찮긴 한데.. 여학교는 더욱 그렇고~<br />
그러기에 레벨이 비슷하다면 차라리 다른 학교에 가서 일학년을 시작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조언을 드릴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뭐 하나 아는 것 없습니다만.,<br />
단지 일진님과 같은 부모이기에., 뭔가 작게나마 힘이 되시라고 댓글 남겨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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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가기 시작해도 꾸준할 수 있다면 남들보다 먼저 도착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더군요.<br />
좋은 결론 내리시길 기원합니다.
아이의 학교 생활이 어떤지를 잘 알아 보는것도 좋을것 같고, 건강 상태가 어떤지도 알아보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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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건강상태가 않좋아서 빈혈기가 있으면 짜증에 공부하기 힘들어 합니다.<br />
가까운 큰병원에서 종합검진을 한번 받아보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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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이이간의 궁합(?)이 않맞거나 반 친구의 따돌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br />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하셔서 다른반으로 옯기는것이나 전학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br />
커서 재수가 가능하다면..얼마든지 시키겠습니다..<br />
그런데 재수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br />
집사람이 집에서 옆에 끼고 몇시간을 가르치고 가르치고 답답해하고 가르치고.....<br />
가르치고나서 돌아서면 잊어 버리고...<br />
이해하고 잊어버리는건 다시 배우면 되니 괜찮지만 <br />
아예 이해를 못하고 외우다가 잊어버리니 집사람이 너무 답답해 하고 힘들어 합니다.<br
만약 학습능력에 문제가 있는 거라면 유급을 해도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큰 병원에서 진단을 한 번 받아 보세요. 정상적인 능력 범위내라면 끈기있게 가르치되 답답해 하면 안됩니다. 가르치는 사람의 태도에 아동은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부모가 가르치는 게 힘듭니다.<br />
아이들 가르쳐 보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아이들이 학교과정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합니다. 교육과정이 너무 어려워서 그런 것이니 너무 실망마시고 우리 아이가 평범한 보통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