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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결혼식이 해운대에 있어서 본의 아니게 봤습니다만..규모가 정말 큰게 멋지긴 하더군요.

본의 아니셨지만 증언(?) 감사합니다.<br />
정말 엄청날것 같습니다.

그잖아 지금 제 입에서 엄청난 해무가 나오거든요. 아 조타~~~

으이구... 남헌님...ㅠ.ㅠ

진짜 개콘 왕년에 말마따나 "어마어마 했거든~"요~

느낌이 딱 옵니다...

엇그제는 모르겠는데...<br />
이달 초도 엄청스러웠습니다.. 3~일 정도... 찍은 사진은 당연히 없습니다.... ㅜ , ㅜ

그렇군요. 아쉽습니다...ㅜ.ㅜ

에쎄랄에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br />
이게 실제라니 입이 떡 벌어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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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lrclub.com/bbs/vx2.php?id=today_pictures&page=4&divpage=19&ss=on&sort&no=95359

그러게 말입니다.<br />
저 사진과 몇몇 사진일 보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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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엄청난 순간이죠.

그럼 실제 누으로 본 전... 행운아? 인가요...<br />
시제로 며칠씩 보고 있으면... 조금 불않기도 하고 갑갑하기도 합니다..<br />
무거운 무언가가 가까이 다가오며 조이는듯한.... ^ , ^

그건 공포 소설이잖아요...ㅠ.ㅠ

(((( 나발의 호를 이렇게 만천하에 발설 하시다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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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적으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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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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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찌롱...ㅜ,.ㅠ^

해무 어르신, 저에게도 해무를 볼 수 있는 기운을 내려주세요...

부산에 초여름전 5,6월 바다는 차고 육지는 뜨거울때 해무가 많이 끼죠...5월8일(일) 해무 대단했습니다.

그렇군요. 멀리 사니 그런 날을 찾아서 보기는 어려워 아쉽습니다.<br />
설명 감사합니다.

나발어르신의 호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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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였지 않았나요? 이런 오타를 남긴 것이군요=3=3=3=3=3

산행에서 기분이 좋을 때중 하나가 <br />
능선에서 비박한 후 <br />
아침에 해가 뜰 무렵 <br />
계곡에서 능선으로 밀려 올라오는 안개를 온몸으로 맞을 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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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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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으르고 저질의 몸뚱이가 그런 황홀한 순간을 맛보아야 할텐데...<br />
저도 그 순간이 부럽습니다.

집사람이 토요일 장산에 갔다가와서 그러는데 죽여줬다고 합니다. 앞전 저랑 같이 올라가서 해무를 보고 이젠 해무를 확실히 알거던요. 임쫑대군 5월 8일은 장산 정상에 내가 있었거덩요. 너거집 밑으로 쥑이더만요. 증거 사진도 찍었고...

한 번 보여주세요.

해물낄때 광안대교 지나가고 있었거든요.<br />
날은 흐리고 광안대교 교각 꼭대기만 얼핏보이고 옆에 마린시티 빌딩들도 꼭대기만 언뜻언뜻 보이는게<br />
제 느낌은 지구 종말의 날같은 음산한 분위기 였습니다.<br />
사진으로 보는것 만큼 아름답지 않습니다.

해운대로 매일 출근합니다..<br />
현재 공사 중인 아이파크 상층부가 안 보일 정도였죠..(자주 봅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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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멀리서 보는 사람들은 멋 있어 보일 지 몰라도 사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안 좋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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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락동 수변공원 부근 아파트 단지, 센텀 수영천 하구 쪽, 수영만 매립지에 있는 마린시티<br />
부산에서 집값 비싸기로 유명하지만 사람 살기에는 좀 메롱입니다..<br />

사는 사람은 미쳐버립니다..<br />
오륙도 sk에 거주하는데...참나..할말이 없습니다...<br />
보는거랑 사는거랑은 확실히 다르죠....

신성훈님이 오륙도sk에 사시는군요 하루에도 몇번씩들락거리는데....^^

이기대 갈때마다 참 멋져 보이는 아파트인데 <br />
나름 아픔이 있으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