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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준님 음악 취향이 저랑 거의 비슷하시네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김현식이나 김광석, 한영애, 이은미 노래는 영 제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특히 김광석..(개인 취향일 뿐이니 태클 거심 곤란하다능~)

제이슨 므라즈 노래 좋아하실듯~~

음악도 취향이니 다를 수 밖에요. 다른 사람의 취향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그런데 언급하신 분들이 전부 레전드 들이네요. 평론가들이 뽑은 대한민국 100대 명반 상위에 랭크되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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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신 송창식, 김현식, 김광석, 한영애 등을 일부러 좋아하실 필요는 없구요,<br />
왜 좋아하는지 궁금하다면 좀 더 알아보면 좋아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죠.<br />
이소라, 박정현 싫다고 하던 분들이 노래

참고로 좋아하시는 유재하가 김현식 밴드엿던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였고, <br />
존경하는 김현식 형님께 작곡한 노래를 드렸었죠....

누구나 그럴수 있죠.<br />
노래는 좋은데 가수나 창법은 마음에 들지않는......<br />
그래서 리메이크 노래는 거의가 인기를 끄는지도 모르겠네요<br />

그들이 전설이라는 것.<br />
충분한 이유가 있겠죠.

송창식의 노래가 좋아진게 저도 작년쯤 부터입니다.<br />
내지르지 않고 불사르지 않아 그렇지 노래를 가지고 노는 실력은 끝판왕급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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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되시면 70~80년대 젊은시절 노래 들어 보세요.

전 송창식 노래 중에 가위바위보를 아주 좋아합니다.

취향이 저랑 비슷한데, 남들이 좋다고해도 자신이 꺼려지면 어쩔 수 없죠.<br />
누구나 다 좋아할 수는 없죠. 그걸 또 강요할 수도 없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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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목소리 맑은 가수들 노래를 좋아합니다.

감성 공유가 안되는거죠...감성의 공유 폭을 넓혀 보시면 새롭게 들리지 않을까요?~<br />
명색이 대중음악의 최고봉이라는 가수분들인데 말입니다.

보통 이런 이야기하면 안들어봐서 그렇다는 분들도 많으신데<br />
꼭 그런 건 아니라 봅니다<br />
레전드라해도 맘에 안들면 그만이거든요

가요무대인가 십수년이 지난것 같네요.<br />
그때 "참새의 하루"를 허수아비가 되어 부르는데 그때부터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뭐 비틀즈든 레드 제플린이든 모짜르트든 자기 싫으면 어쩔수 없죠. ㅎㅎ

송창식 노래에서 뭔가를 느끼기에는 저와 세대가 너무 벌어져서... OTL<br />
김창완의 노래는 세대의 벽을 허무는 따뜻한 느낌 때문인지 들으면 좋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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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좋아하는 노래 듣고, 싫으면 안 듣고... <br />
대신에 남이 누구 좋다는데 그 가수를 폄하하지만 않으면 될 것 같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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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와 페북 친구인 웅산 욕하믄 키보드 워리어 한마리를 평생 적으로 두는 게 된다능..<b

다른 분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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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님에 대해서만 한 말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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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학교 2학년때 산울림이라는 그룹의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처음 들었습니다.<br />
그 때의 충격이란... ... 사이키 델리락이라는 장르에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들었습니다만, 단 3명의 그룹이 그렇게 꽉차는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br />
<br />
2. 라디오에서

저랑은 취향이 완전 반대네요,<br />
저는 주로 클래식 음악을 듣는지라, 가요는 별로 관심이 없는데요, 그나마 듣는 가요라고는 윤석준님의 취향이 아니라는 송창식, 김광석, 한영애 노래에, 서유석 이문세 정도 추가랄까요..

나름 레전드인 조동진이 빠졌군요. ㅎㅎ

명건님 저도 산울림 좋아합니다.<br />
입에 늘 흥얼거리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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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녀석은 항상 "아니벌써"가 입에 달려 있었네요. ^@^

근데 임재범은 또 좋아하거든요....나가수 때문에 좋아진게 아니라 예전부터 좋아했어요. <br />
임재범이나 마이클 볼튼은 '노래를 잘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김현식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달까요?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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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건가?

제가 좋아하는 가수들.....이승환, 동물원, 김광진, 하림(이분들 음반은 전부 다 있네요), 조규찬...등등...지금 생각나는 사람들은 대충 이렇네요. 요즘 가수는 정엽(브라운아이드소울)좋더군요. 옥수사진관, 옥상달빛 좋구요.

개인취향이죠. 저는 김창완씨의 감성이 좋습니다.

모 유명한 음악평론가가 이렇게 얘기했다죠.<br />
'조용필과 견줄 수 있는 단 한명의 가객은 송창식이다 '<br />
저는 반대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br />
'송창식과 견줄 수 있는 단 한명의 가객은 조용필이다 '<br />
<br />
그의 음악적 상상력, 창작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br />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혼자서 자신만의 물길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죠.

아...조용필도 빠졌네요. 다들 좋다는데 암만 들어도 안좋은 가수 조용필....ㅎㅎ<br />
(레전드는 다 안좋아하는건가?)

모든 분들이 가왕이라고 칭송해 마지 않은 조용필 노래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br />

송창식씨 노래는 거의가 다 자작곡이죠. 옛날 자켓에 나와 있는 작사가와 작곡자 이름이 송창식이 아니길래 누군가 했더니, 본인의 작사 작곡 맞는데, 이름만 와이프와 아이의 이름을 붙인 것이라더군요. 정말 노래 뿐만 아니라 음악 실력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석준님이 싫어한다는 대부분의 가수들이 제가 엄청 좋아하는 가수들이네요 ㅎㅎ 이은미만 빼고,,,<br />
정말로 음악이란건 각자의 취향일뿐인거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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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광석 송창식을 싫어하신다니 좀 안타깝다는,,, 그분들 노래 들으면서 가슴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br />
뭉클함을 그 아름다운 경험을 못하신다니 말씀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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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의 밤눈이란 곡을 들을때의 그 아련함이나,,,

오래전에 조용필이 그리도 싫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br />
허공...너무너무 듣기 싫었습니다만...나이가 들 수록 조용필이 정말 대단한 가수였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br />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들의 곡도 한동안 엄청 좋아했던 곡도 자주 듣다보면 지겨워지고 싫어지는 때가 있고 나중에 다시 들으면 또 정말 좋다~하는 그런 경우도 많더라구요.<br />
저의 취향, 감성과 맞지않으면 아무리 좋은 가수라도 좋아지기가 힘들어지는데

대단한 가수라는 것 인정합니다. 조용필은 가요의 거의 모든 장르를 노래한 유일한 가수죠<br />
세운 기록들이야 말할 것도 없구요. <br />
다른 가수들도 그래요. 김창완, 송창식....다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인정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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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그 사람이 대단한 가수라는 것과 자기가 좋아하는 건 다르겠죠<br />
안좋아지는 건 억지로 좋게 만들수는 없으니까요<br />
저는 아마 마이너적인 감성인 거 같습니다

주변 저보다 연배이신 분들을 보면 송창식은 클래식으로 보시던데요. 물론 제 경우는 별 감흥은 없지만서도 주변 평만 보더라도 인정을 안할수 없는 부분이라 시간 나면 되도록 많은 노래들을 들어볼 생각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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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은... 어릴적부터 좋아했구요. 클래식이라고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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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은... 노랫말도 좋고, 노래도 참 잘 부르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의식적으로 안 좋아했는데 요 한동안 몇달간 김광석 노래

김광석의 경우는....노래는 참 좋아서....다른 분들이 새로 부른 노래들은 참 좋아합니다. <br />
그런데....김광석은 친해보려고 음반도 일부러 사서 들어봤는데, <br />
이내 장식용으로 전락했습니다. ㅠㅠ

저도 옥상달빛, 하림 좋아합니다. 루시드폴도 좋아하구요^^* 하지만 김창완, 송창식 정말 좋아합니다.<br />
정말 대단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온 분들인데 모두 다 대단한 싱어송라이터입니다.<br />
보컬리스트로써 가 아닌 뮤지션, 대중음악가로써 이분들이 만들어 놓은 색깔이 늘 고맙기만 합니다.<br />
임재범이 하이페츠라면 김창완,송창식은 슈베르트, 브람스같이 느껴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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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송창식, 김창완

나가수를 보면서 원곡도 좋지만,,, 최대한 공들여서 편곡한 리메이크곡들은 원곡 이상으로 멋질수 있구나,,,<br />
하고 느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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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김광석의 노래는 예외더군요,, 자타가 인정하는 가창력의 이승철이 김광석 노래를 부르는데,,<br />
왠지 겉도는 느낌,,, 이승철 팬으로서 이승철이 다른 가수의 노랠 부를때 마다 워~~ 원곡보다 좋다<br />
했었는데,,, 김광석 노래 두세곡을 부르

저는 가수보다는 노래를 좋아합니다. 김광석 노래도 다 좋은건 아니고요...조용필도 그렇고...비틀즈도 그렇고..퀸도 그렇고..클래식도 그렇고...제가 듣기좋은 것만 좋아합니다....아주 단순해요 ^^ 가수가 좋다고 그가부른 모든 노래가 다 좋지는 않더군요...막귀라 그런가 바요 ^^

저도 송창식 노래.별로... 곡은 좋은데 보컬이....<br />
노래를 너무 지나치게 갖고 놀더군요.. 모든지 적당해야 하는데

제가 고등학교 시절,,,, 인하공전과 같은 캠퍼스를 썼던 때문에,, 대학축제 기간중엔 같이 신났었습니다.<br />
인하대 대운동장은 좀 멀리 떨어져있지만 인하공전의 운동장은 우리 고등학교운동장과 나란히 붙어있었는데,, 그때 그곳에서 송창식씨가 오셔서 공연을 했었습니다.<br />
노래 몇곡을 부르셨는데,, 마지막 노래 부르던 중간,, 갑자기 전기가 나갔는지,, 마이크 먹통,,,<br />
그때,,, 마이크 없이 맨목소리로 부

편안하게 노래부르는 가수들을 안좋아하시네여...

대부분 제가 좋아하는 가수들이네요.<br />
아마 저도 남들이 다 좋아 하는데 싫어하는 가수가 있을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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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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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신화, HOT. 수퍼쥬니어 등등<br />
노래도 싫고 다른 사람들이 제 나이에 삼촌팬이라고 어린 소녀들 좋아라 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br />
전혀 귀엽거나 관심이 안갑니다.

취향일 뿐이지요....남보고 뭐라할 필요도 없고, 굳이 이걸 표시할 필요는 더 없을듯.....

음반으로 들을때와 실황에서 듣고 각인되는 차이가 아닐까요. 저의 경우도 예전에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면 왜 좋은지 모르겠다고 여겼었는데 실제공연을 보시고 온 분이 낮은톤에서 높은톤으로 이어지거나 자연스러운 고음처리에서 따라올자가 없더라 라는 말을 듣고 주의해서 들었더니 역시나 이더군요. 그가 레전드가 된 이유가 당연했던 것이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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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여년전 정태춘씨의 라이브를 처음 접했을때 그 정확한 노래소리는그냥 CD 틀어놓

송창식을 우리나라 최고 가수라고 생각하는데요. ^^<br />
노래가 굉장히 쉽게 들리는데요. 막상 불러보면 압니다. 이번에 이소라가 부른 사랑이야를 그 노래 잘한다는 양희은이 제대로 소화를 못합니다. (물론 이소라야 원곡을 모르는 사람이 들을 경우 짐작도 할 수 없는 수준으로 편곡을 했으니 예외구요.) 푸르른 날 같은 경우 누가 감히 따라부르는 걸 들어본 적이 없는 거 같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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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의미로 조용필 노래도 대단하다

양희은이 부르는 사랑이야는 찾아보면 아마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br />
송창식의 오리지날과 비교해보세요.<br />
우리나라 대가수를 뽑을 때 여자가수에서 빠질 수 없을 양희은이 제대로 소화를 못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실 겁니다. 그런데도 양희은이 틈만나면 부르는 게 송창식의 사랑이야 입니다.

그리고 푸르른 날도 들어보세요.<br />
위에서 누가 감히 라는 표현을 썼는데요.<br />
지금까지 단 한번도 다른 가수가 부르는 걸 들어본 적이 없는 곡이 푸르른 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