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우리 시대의 진~짜! 천재인 친구와 술 한 잔 해씀미다.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서로 졸~라 까기도 하면서 졸~라 잼있게 노라씀다.
우리 아니면 누가 이런 즐거움 맛보겠냐며 잘난 척도 졸~라 심하게 떠러씀다.
택씨 타고 돌아오는 길에서도, 집에 돌아와서도
여자칭구 + &에게 전화해서 우리 일케 잼있게 놀았지롱~~ 험서 자랑도 심하게 떠러씀다.
근데 그 쥐뿔만도 못한 자긍심이 일거에 여지엄씨 무너져 내리고 마라씀다.
이 글 치기 바로 전 바로 옆집, 그것도 주인집 아니고 셋방살이 하는 집에서
밤늦게 일터에서 돌아온 아버지를 맞는 어머니와 아들딸들이
까르르 웃으며 서로를 반기고 신나게 떠들고 웃고 하는 소리를 들으며
아~~ C-bal zotto 나는 이제껏 헛살앗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엄써씀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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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 온 늦둥이딸래미 과외선생님과 인사를 했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도 안 납니다.
일케 사는 삶이 정말 zotto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술김에 올립니다만
내일 아침 술깨고 나면 졸~라 쪽팔려서 지울지도 모르게씀미다.
하지만 저와 같은 삶 사시는 횐님들 이 글 보고 쪼~까라도 각성해쓰면 조케씀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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