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오후에 출발해서 집에 들어오기까지의 경험이네요.
1.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와 올림픽도로가 무지 막히더라.
- 3시-5시 정도면 단풍철이 아니고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와 올림픽도로가 그리 막히지는 않거든요.
2. 밥집에 사람이 없다.
- 6시에 잠실에 있는 민물매운탕집에 도착했는데, 왠일인지... 텅텅 비어있고, 노인네 두어 테이블만 계셨어요. 그래서 나가수 보면서 잘 먹었습니다.
3. 방송시간대에 올림픽대로가 텅 비어있더라.
- 경연이 끝나고 발표는 차에서 보려고 차를 몰고 집으로 왔는데, 한시간전까지 무진장 막히던 올림픽대로가 텅 비어있더군요. 아직도 시청중이었나 봅니다.
4. 주차장에 자리가 없더니 한순간에 확 생기더라.
- 김연우 떨어지는 시간에 집에 도착했는데, 좋은 자리가 없어 한바퀴 돌고, 사촌동생이랑 전화통화하는 사이에 갑자기 몇가족이 나오면서 좋은 자리가 여러군데 생겼습니다.
5. 김연우 콘서트가 매진으로 치 닫더라.
- 공연보면서 사촌동생들이 공연 보러 가자고 해서, 방송 끝나면 사고 얘기하라고 했는데, 김연우 탈락 발표난 후 마지막공연은 바로 매진이 되어서.... 6/24 금요일 공연을 겨우 예매했답니다.
ㅎㅎㅎ
옥주현 나오고 임재범 안나오면 안보겠다는 얘기들 하네요.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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