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꿈을 꾸다가...( 평상시에는 잘 기억도 못하고 자는 편입니다.)
뒤숭숭한 꿈에 깨어서 인터넷을 뒤적 뒤적 해몽을 찾아보구, 와싸다에 여쭤볼까 하다가 너무 늦은 것 같아.. 참았습니다.
그래도 너무 개운치가 않아 혹시나하고 여쭤봅니다.
꿈에 어느 동굴에 들어가서 사람들하고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왜 동굴에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갑자기 까마기 한마리가 울면서 들어와서 제 머리를 공격하는 겁니다.
두번째 공격 때 피했더니 옆의 일행에게 갔다가, 다시 저를 찾아서
울면서 머리로 날라 옵니다.
옆으로 살짝 피하면서 방석(가방?)을 머리에 대고 확 누웠더니, 아마도 밑에 깔렸던지
찍~~ 아님.꽥... 하는 짧은 괴성이 들렸습니다. 죽었겠구나 생각은 들었습니다.
그러고 깼습니다. 까마귀 나오는 꿈은 흉조라던데.. 아침에 따로 사시는 어머니한테 새벽부터 안부전화 넣고... 영 찝찝 합니다.
조언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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