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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뭐 있습니꽈?

그 다음엔 째즈로,...

그렇죠.............<br />
원하는 것 다하고 살 수도 없고.......... 그냥 포기해야겠죠..??

째즈는 애저녁에 포기한................................... ㅜ,ㅜ"

반어법 구사중이심니꽈?

아뇨............10원짜리 내기도 못 이기는 인생이............. ^,^;;<br />
<br />
이게 쉽지 않은게.....<br />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있는 넓다란 공간이 연상되어야 하는데....<br />
기껏 해봤자 무릎에 멜로디언 놓여 있는 쭈리한 공간만 생각되니 말입니다.........

피아노소리도 현악기소리도 아예 욕심부릴 여지가 없는 스피커로 바꾸고<br />
<br />
여리디 여린 새싹같은 태형님을 괴롭히는 웬수같은 그넘의 앰프와 스피커는 나주라~~=3==33=333<br />
<br />

태형님은 일식면은 없지만 제가 아는 와싸다인중에 하게와 자개를 자유자재로<br />
넘나드시는 분이시며 영원한 바꿈질 고수이심을 내심 믿고 있었는데 이를 증명해주셔서 캄사&#54885;니돠~<br />
저도 잠자고 있는 LP플레이어를 핑계로 바꿈질 하려고 총알 장전 완료중입니다.

그러니까..앰프하고 스피커를 지르겠다는 선전포고..란 말이지요??

들을 공간이 없어서........... 불가능하단... 가슴 아픈 이야기인데 말입니다..<br />
제가 오지랍이 넓어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는 하지만............................. 알맹이는 하나도 없는데 말입니다...

앰프는 전에 인켈7ra 가 괜찮은데요...~

그럴까요..? 그럼 공간만 어떻게 확보하면 되겠군요..... ^ , ^

공간이사 뭐 조그마한 표딱지....로또 한장이면 어떻게 해결 될것이고요.....~

그거로 해결되기 기다리느니... 차라리 마음 속에다 넓은 공간을 만들고... 이어폰으로 듣는게 더 빠를 것 같습니다... ㅜ , ㅜ;

피아노 소리는 e52가 참 좋던데요.........ㅡ.ㅜ^

척.척..척...<br />
벽돌 쌓는 소리입니다...... 벽돌 만장만 쌓으면.......... 그거 살 돈 벌겠죠?

전 오디오로 피아노 소리 좋게 듣는것은 아예 포기했습니다.<br />
호로비츠나 루빈스타인, 리히터, 박하우스, 미켈란젤리, 페라이어의 모차르트의 소리는 제아무리 수천만원대의 오디오를 동원해도 그 개성적이고 사람이길 거부하는 괴물같은 음색들이 나오지 않더군요.<br />
일단 녹음 자체에서 음색이 많이 변질되고 오디오의 궁극적인 목표는 오케스트라를 실제와 비슷하게 재현하는것인것 같습니다.<br />
뭐 현이야 쉽죠.

그렇다고 피아노를 배울도 없고.........<br />
듣고 싶을 때마다 공연장에 갈 수도 없고................ <br />
가끔은 듣고 싶을 때 들어야 하잖아요............. 포기하지 마시고 답을........

ㄴ나주라 얼쉰께 가서 갈취 품목 중에 좋은 스피커 하나 들고 오세요..걍....~~

((사실대로 말할수도 없고 말입니다..))<br />
fjkehrifkflrhldfdf입니다...

어느 피아니스트의 집에서 싸구려 오디오로 호로비츠의 연주를 같이 감상하였습니다. 전 그냥 시큰둥하고 있는데<br />
그분은 페달의 사용과 음색의 변화를 감지하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엄청난 감동과 희열을 느끼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 귀가 부럽더군요. ㅎㅎㅎ

그게 문제죠...<br />
그런 귀가 있다면......... 하다 못해 그런 마음이라도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ㅎㅎ 감동이야 워크맨 가지고도 호로비츠라면 큰 감동이죠. 그런데 오디오에 관심을 갖는 순간 실제와 똑같은 감동을 원하는것이 문제가 되죠. 귀가 좋을수록, 그리고 피아노인데 피아노 같지않은 소리를 실연에서 경험하고나면 오디오로 나오는 피아노 소리는 짜증의 연속입니다.<br />
귀가 나쁜것이 오디오하기엔 좋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br />
현은 왠만한 시스템으로도 실연보다 좋은 경우가 태반입니다.<br />
물론 무터의 소리는 좀 다른

사실 오디오는 막귀가 해야 편한데 황금귀가 되면 케이블까지 신경쓰는것이 너무 많아 돈도 많이 들고 피곤합니다.<br />
음악 연주자는 물론 황금귀가 해야하겠죠. 조금의 미묘한 음색 차이도 잡아내고 테크닉적 콘트롤 해야합니다.<br />
많은 음악가중에서도 황금귀는 매우 드물고 또 황금귀가 대가가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