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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침부터 한바탕 했더니 힘이 쪽빠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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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1 12:1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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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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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침부터 한바탕 했더니 힘이 쪽빠지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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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원택 [가입일자 : 2002-07-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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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선반을 돌리는 직원의 눈빛이 아침부터 이상하길래
옆에있는 차장한테 왠지 오늘 모과장과 한판 붙을거 같다고 있야기 했습니다.
역시나 한판 붙게되네요.
더 이야기하면 싸우게되니 공장장님에게 보고했더니 저를 혼내네요.
평소 발생하는 사건의 주인공이니 어쩌니 내가 평소 자기도 무시하는데
다른사람은 어떻겠냐는둥...
...
일 같이 못하겠군 생각하고 앞날을 걱정하고 있는데
와서는 그러네요.
아까는 자리가 그래서 혼내게 되어 미안하다......
그렇게 미안하다면 끝인가....싶기도 하고,
곰곰히 생각하면 욱하고 올라오고 머리는 멍하고 골치아프네요.
기계 셋팅 끝내고 퇴근하면 마누라랑 술이나 한잔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제 성격이 모나긴 모났나봐요.
싫으면 절대 안하고 마음에 없는데 웃는것도 싫고 윗사람 추켜 세우는거 싫고,
이런 성격 때문에 일은 잘하는데 사람 문제로 직장 많이 옮겼는데 원인이
생각이 깊지 못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나이 사십에 직장 옮기기도 쉬운게 아닌데 ㅡㅜ
에효. 오늘도 하나 배우네요...
사생활이라 창피하지만 내일이면 뒷페이지로 밀리니 안지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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