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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갔다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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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0 16:1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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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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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갔다 왔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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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석 [가입일자 : 1999-10-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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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르신의 아들이 그만 실수를 해서리....
교도소의 면회실이 마이크로 통화하네요. 구멍하나 없네요.
면회하고 법원앞으로 달려가서 어르신의 진단서(2통)와 입퇴원 확인서 첨부하여
행정서사의 도움으로 작성한 탄원서를 법원에 넣었습니다.
판사님이 선처를 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그저 실수한 아들이라도 자식은 자식인가봅니다.
불혹의 나이가 되었는데 이제 새사람이 되어 병들고 나이 드신 어머니를
잘 모시는 아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것을 보는 제가 좀 흐믓해 하는 표정을 지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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