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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이 비가 추적추적 하는날에 생각나는 라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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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0 15:3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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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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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이 비가 추적추적 하는날에 생각나는 라디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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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가입일자 : 2002-06-2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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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4 년도에 저의 신분은 고삐리 였습니다.
새벽같이 학교 갔다가 학교 마치고 학원 마치고 독서실 갔다가 집에오면
새벽 12시 30분 정도였는데
씻고서 자기전에 정은임 누나가 진행하던 영화음악을 듣고나서
잠을 자곤 했지요.
타이트한 하루를 마감하는 휴식시간이랄까요.
비가 추적추적 오는 이런날이면 고삐리 시절에 듣던 fm 영화음악이 많이 생각납니다.
참 열심히 살았었던 유일한 시절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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