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되시겠습니다....<br />
계속 체크하면서 오르면 닦아주고.... 정 안되겠으면 해열제 먹이고...<br />
그래도 안 내리면... 그 때 가셔도 늦지 않습니다.<br />
응급실 가도 똑같은 일을 해야 하니까요.....<br />
그래도 만약 39도가 넘어가면.... 그 땐 가셔야 할 겁니다..... <br />
우리아이도 얼마 전에 같은 증상이었습니다. 응급실 가면 식겁한다는 선배 말에 먼저 분당서울대 대학병원 응급실로 전화 했습니다. 38.5도라고 하니 옷을 모두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닦아 주랍니다. 어차피 응급실 와도 엄마 아빠가 닦아줘야 한답니다. 열은 오르락 내리락 하므로 39도 정도까진 열이 오르면 미지근한 물로 닦고 오한이 와서 떨더라도 닦아야 한다고 합니다. 열이 내리면 그냥 두고요. 응급실에 전화 먼저 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이겠습니
예방접종하면 그런 경우 있더군요.<br />
몸을 닦는 조치로 체온이 떨어졌으면 괜찮을거라 생각이 듭니다.<br />
해열제보다는 좋은 방법입니다.<br />
38도 이상이 계속되고 아기가 힘들어하면 부루펜같은 해열제를 사용하세요. <br />
그래도 안떨어지고 열이 계속 올라가면 응급실로 가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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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로서 1년을 보내고나니까 <br />
38도 정도면 더 나빠지지 않는 이상 밤새 그냥 지켜보고 아침에 병원
예방 접종하시고 난 뒤라면 있을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일단 열날 때 문제가 열성 경련이 동반될 수 있다는 점인데 해열제 써서 떨어진다면 지켜볼 수도 있습니다. 부루펜 시럽같은 것 먹이면서 미지근한 물 몸에 살짝씩 뿌려지시고 자주 체온 측정해 보세요. 해열제가 안 들으면서 38도 이상 계속 측정되면 응급실로 가세요.
응급실 가셔도 일단 해열제 주고 태피드 마사지해주는 게 전부일 겁니다. 부루펜 같은 것으로 안 들으면 서스펜 정도 쓰겠죠. 일단 지금 상황에선 굳이 응급실까지 가실 상황은 아닌 듯 싶습니다. 많이 보채고 다른 동반된 증상까지 있다면 발열의 원인이 예방 접종말고 다른 질환 때문일수도 있으니 응급실 가셔서 가슴 사진하고 소변 검사 정도 해보시구요.
전화 1339 누르시면 국가에서 운영하는 의료 상담 하실 수 있어요<br />
간호사들이 상담하고 필요할 땐 대학병원 응급실 당직 의사도 연결 해 줍니다<br />
가까운 곳의 병원 연락처도 휴대폰으로 보내주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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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아이 열 날 때는 옷 벗기고 더운 물로 마사지 해 주고<br />
해열제 먹이고 열 떨어지기를 기다립니다 <br />
응급실은 그 다음에라도 늦지 않을 거 같아요
다행입니다.... ^ , ^<br />
앞으로도 자주 겪으셔야...... 아이들 열나면.... 열성 경련만 없다면, 이유가 있어서 열로 내보내는 것이다..하고는 해열제보다는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는 방법으로 열을 내리게 하는게 아이들에게도 좋다고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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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키우느라 음급실을.....수도 없이 다녀본......결과입니다...
아이가 열이 많이나면 걱정되시죠. 만약을 대비해 부루펜이라는 해열제를 집 냉장고에 하나쯤 보관해두는게 좋아요. <br />
예방접종할때 의사샘이 말씀 안하시던가요? 보통은 오늘밤에 열이 날 수도 있다고 말해주던데. <br />
무조건 응급실로 달리는거보단 왜 열이 나느냐가 중요하겠죠. 응급실 가도 별거 없거든요. 사람 속만 더 터지게 하지...<br />
대처를 잘하셨네요. 집에 해열제는 꼭 사두세요. 그리고 아기 해열제는 냉장 보관에
아이 키우면서 제일 후회되는게 38.5도 조금 넘는데 응급실 간겁니다.<br />
바로 입원시키라고 하고는 손목에 주사바늘 꼽다가 혈관 못찾아서 발등에 꼽고.. <br />
(이 과정에서 애를 잡는줄 알았습니다)<br />
2~3일 입원실에서 있었는데요, 아이가 초등학교 갈때까지 까운만 보면 바짝 긴장하네요.<br />
지금도 가끔씩 와이프랑 그때 실수한거 같다는 이야기를 합니다.<br />
고열이 오랜시간 지속되는거 아니면 어지간하면
이수영님 말씀이 맞습니다. 아이에게 병원에 대한 공포심을 너무 일찍부터 심어줄 필요는 없겠죠<br />
38.5도면 아기들에겐 그리 높은 열도 아닙니다. 어른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되죠. 어른들은 37.5도만 넘어도<br />
끙끙 앓기 십상이지만, 아기들은 39도 가까이 되어야 슬슬 기운없어하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br />
병원 데려가면, 예전엔 열 내릴때까지 식혀주다 집에 보냈지만, 요즘은 병원들도 수익이 예전만큼 좋지않아<b
저도 20개월 아들 키우면서 아산병원 응급실에 3번 갔네요. 한번의 마눌의 무지로 인해(그럴일이 있네요) 또 한번은 차에서 굴러서 조수석 시트 레일 쇳덩이에 머리를 부딪혀 엄청 부었을때(이땐 어렸을땐데 애가 바로 잠이 들어서 정말 큰일 나나보다 했어요), 마지막으로 안아주다가 애가 몸을 돌리다가 팔이 빠졌네요. 계속 아퍼 아퍼 하면서 울어서 카시트에 앉히고 병원갔더니 이런 팔이 저절로 들어갔어요. 만세도 하구요. 그래서 간호사한테 보여주고 그냥
머리 부딛혔을 때 많이 붓는 것 만으로 부모는 큰 걱정을 하죠. <br />
뇌가 부풀어 올랐다고 생각을 하나 봅니다. 그냥 머리뼈 바깥쪽 피부가 부은 건데...<br />
머리가 찢어지면 피가 다 새어나와 버리니 별로 붓지는 않죠.<br />
중요한 건 아이의 정신상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