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킷에 오디오파일용 음반이란 음반 중 명반이 얼마나 있나요 ? 게다가 오디오파일 용 컴필 앨범들은 보험이나 금융광고에 버금가는 사기죠. 예전에는 고객에게 공짜로 나누어주던 프로모션 컴필들을 오디오파일음반으로 둔갑시켜 파는 보졸레 마케팅이죠. 아주 쉬운 등식이 있습니다. 컴필 = 쓰레기 = 오디오파일 음반
정말로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의 컬렉션에 컴필 또는 오디오파일 음반은 거의 없죠. 어지간한 사람은 원반 카피시 빈 공간에 조차 다른 음반 찌꺼기 넣는 것 싫어합니다. 정말 정이 안가는 음반들이죠. 한 장에 천원도 아까운 음반이 몇 만원에 거래되는 것을 보면 자본주의를 실감합니다. 장르불문이지만 특히 클래식의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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