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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너무 소극적이고 바로 앞만 본다는 것은 분명하죠.<br />
이게 그의 한계고 그 이상 이하도 아닐 겁니다.

양감독이 소극적이고 바로 앞만 본 예를 좀 들어 말씀해주시면 더 대화가 될 것 같아요~

류낙원님의 말씀처럼 홍성흔을 외야수로 변신시키려고 했던 양승호 감독의 의중은 십분 이해가 됩니다.<br />
하지만 대상이 다른 선수가 아닌 홍성흔 선수여서 문제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br />
3할을 넘는 고타율에 작년 성공적으로 중장거리 타자로 변신한 홍성흔을 좌익수로 포지션 변경까지 해가며<br />
무리수를 둘만큼 박종윤 선수를 기용할 필요가 있느냐라는 것이죠..<br />
박종윤은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가지고 있지만

문성준님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양감독과 코칭 스텝의 판단은 달랐고, 단지 다른 것을 갖고 일정 정도의 비판이 아닌 인신공격성의 비난으로 몰고 갈 수 있느냐는 문제 제기를 해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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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박종윤의 타자로서의 능력보다는 수비 능력과 동시에 이대호를 DH로 돌릴 수 있다는 점에서 홍성흔의 외야수 정착은 롯데에게 꼭 필요한 과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홍성흔 개인적으로 봐서도 반쪽짜리 선수로서는 생명이 짧

인신공격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하지만 4월 극심한 부진속에 양승호 감독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 실수를 한것도 화근이 된 것 같습니다. 류낙원님 말씀대로 혹독한 신고식을 하신거죠~^^<br />
김주찬이 부상에서 복귀하면 홍성흔 지명타자, 이대호 1루수로 갈테니 박종윤은 출장 기회 잡기가 다시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박종윤을 괜찮은 불펜투수와 트레이드 카드로 쓰면 어떨까 하는데 이것도 쉽지 않겠네요...;;;

불펜만 생각하면 한숨이 나옵니다. 그래도 김수완이 오늘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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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호, 이종운, 김응국, 김민호, 호세 등 추억의 롯데 좌타자들 생각하면 지금의 타선은 좌우 밸런스가 너무 맞지 않습니다. 시즌 전체를 봤을 때 불펜진과 더불어 좌타자의 부재가 큰 아킬레스건이 되는 듯 합니다.

ㅎ 잠실 한화:두산 전 보고 이제 들어왔습니다<br />
중간에 타구장소식(문학)보고 깜짝 놀랐다는^^<br />
지난 주말 국군체육부대 롯데2군:상무 경기 보러갔다가<br />
재곤선수와 직접 인사나눈기쁨이 채 가시기도전에<br />
오늘 호투를^^<br />
좌타는 100%포텐 터질줄알았던 <br />
인구사와라, 박남섭(준서 ㅋ), 승화, 박정준(이제는 넥센 ㅠ)등이<br />
너무 커주지못해서 그렇게 되었답니다만,<br />

6월 초에 다시 한번 모이시는걸로 ㅎㅎ <br />
SK를 어제 대파해줘서 넘 좋았습니다...팀 간 물리고 물리는게 있어야 재밌죠, 감독들은 힘들겠지만요.

어쨌든 남은 시즌 순항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