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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br />
근데 원론적으론 동감하면서도...ㅠ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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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다처제..그런 부분에서 그다지 타협하려 않는 모습 등이 <br />
우리의 전통 상식을 혼란스럽게 만드니... 이런저런 의견이 표출되는 것이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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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오던 무렵 <br />
제사..임금... 그런 부분에 완강한 태도를 보임으로써 대파란을 일으켰듯...

덧붙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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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말로<br />
(((지금 암울솔로 독거노인들이 을매나 넘치는데 희한한 외국넘이 어디서 겨들어와<br />
멀쩡한 이땅의 젊은 처자들을 세컨드 써드로 거느려?...것도 공공연하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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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괘씸+충격도 있겠죠?^^<br />

우리도 오래전에 첩 두고 살았잖아요... 그걸 부끄러워 하거나 혐오 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거 처럼,<br />
일부다처도 무슬림 중 몇몇 부자나 그러고 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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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무슬림도 일부다처가 허용 되기는 하지만, 첫 째 부인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br />
고로 부인이 허락 안하면 못 데려 온다는 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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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개신교에서는 우상 숭배라고 하지만 카톨릭에서는 우리의 전통으로 이해하죠.<br

종교가 어떤 낯선 사회와 만나면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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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회만의 고유한 문화와 충돌할 경우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인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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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겨레 기사는 그런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고민할 화두를 던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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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도 이슬람 나름이죠. 동남아(인도네시아, 말레이 등) 회교가 크림치즈라면 튜니지나 모로코, 터키 등은 브리나 까망베르고 시리아나 예멘, 이란 등부터는 타음식권에서 먹기 힘든 특유의 치즈향이 나기 시작하죠. 말하자면 로크포르나 염소치즈같은. 더나아가 아프카니스탄 정도되면 “살아보고 말하세요”하고 싶죠. 동남아회교로 이슬람을 평가하면 곤란합니다. 터키, 튜니지, 모로코 등도 거의 서방화된 이슬람이죠. 멀티미디어 접근이 원

ㄴ 지금 말한 국가들에 살고 경험해서 느낀점을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멀티미디어에서 듣거나 읽은 내용을 님의 시각으로 보고 단정하신건지 알고싶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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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이란 가족이 삽니다. 대학생 아들 2명은 너무 착한 애들이고 초딩 다니는 꼬마도 예의 바르고 밝습니다. 그 집 아저씨는 푸근하고 인심 좋은 동네 아저씨이고 제가 무거운거 들고 집으로 들어가다 만나면 나가던 길 멈추고 저 도와주는 분 입니다. 이란 사람들 여기 많이 사는데 제가 만난 사람들은 다 착했습니다.

모로코나 세네갈에서온 아프리카 무슬림 친구도 있습니다. 이 친구들도 좋은 친구들 이고 UAE 사람, 터키등 많은 무슬림들 만나봤지만 위와 같이 "식품" 에 비유한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어떤 경험으로 위와 같이 비교 하셨는지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