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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뭔가를 하고 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5-17 16:37:12
추천수 0
조회수   598

제목

난 뭔가를 하고 있다?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손님이 만원짜리 돋보기를 고치러 오셨는데,

국가고시 공부를 한다고 하시네요.

나이가 62세라는데,대낮인데도 술 냄새가 폴폴 납니다.



이러쿵 저러쿵 횡설수설하시는데,

국가고시 어떤 시험 준비를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합격되어도 취직이나 제대로 될련지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그 분은 자기 자신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 먹는 것이 아니라

국가고시 시험 공부를 한다는 보람으로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 사람처럼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엉뚱한 길로 열심히 달리고 있지는 않은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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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es09@gmail.com 2011-05-17 16:39:06
답글

......<br />
((찔립니다....))

이종근 2011-05-17 16:40:05
답글

운전면허 아닐까요?^^

김진우 2011-05-17 16:51:15
답글

이왕 공부하시는 것 열심히 해서 합격했으면 합니다만..온 몸에 술 냄새가 배인 걸 보니<br />
알콜리즘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최성용 2011-05-17 17:05:36
답글

술은 영혼을 아름답게 하는 대신 빨리 시들게 합니다.<br />
봄바람에 벗꽃 처럼.<br />
저도 길게 갈까 짭고 아름답게 살까 고민중입니다.<br />
<br />

최성용 2011-05-17 17:32:24
답글

꽃은 세상이 자신을 아름답게 보지만<br />
술은 자신이 세상을 아름답게 본다는 차이는 있습니다.

김진우 2011-05-17 17:35:29
답글

꽃밭에서 한 잔하면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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