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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안 좋아할 겁니다. ㅎㅎ

저도 비슷한 느낌이 들던데...20대인정인가요? ㅎㅎ

40대 제 와이프도 무지 싫어하던데요;;

저도 거북하던데요. 마음은 청춘인가?

나비 좋아합니다 ㅎㅎㅎ

취향차이죠 뭐....^^

나이나 세대를 떠나서 창법 자체가 취향을 타는 편이라 제 경우도 좀 불편합니다.<br />
개인적으로 김민기, 김광석, 산울림을 자주 듣습니다만...

저도 안조아 합눼다...노래가 &#45632;네 취향인듯 하여 말입니다.

처음 자유혼 음반 술한잔 먹고 듣는데 듣다 듣다 못듣겠더군요<br />
보름후 다시 듣는데 처음이랑 느낌이 달라 끝까지 들어보고<br />
이후 들으면 들을수록 묘한 매력이 있어 거의 2년간 매일 들었습니다<br />
지금도 일주일에 한번은 듣는 내배스트 중의 배스트 음반입니다<br />
친구에게 들려 줬더니 다들 반응이 시쿤등 하더군요<br />
한 친구만 빼고

10대인 우리 얘들 별 거부감 없이 듣습니다. 귀에 익어서 그러나 봅니다.<br />
"우편엽서" 정도는 20대 츠자들도 거부감 안 느낄거 같은데요..

요즘 유행하는 포미닛 "거울아 거울아"를 하루에 몇번씩 들으면서(안들을래도 그냥 들려옵니다) 흥얼거립니다만 김두수 "자유혼" 앨범은 예술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갖고있는 앨범중에서 즐겨듣는 열손가락 앨범에 꼽습니다.

전 김창완 형님의 독집 "기타가 있는 수필"에 있는 곡들을 초등 5학년 딸에게 들려 주었다가...<br />
할아버지 소리 들었습니다. ㅠㅠ<br />
<br />
물론 개인적인 취향 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br />
하지만...세대차이도 분명이 있는거 같아요...<br />
결국 시간과 세대의 차이가 취향의 차이를 유발하는 것이 아닌지...쿨럭!

김두수 노래는 변화가 거의 없어서 좀 천편일률적이지요. 어찌 보면 듣기에 좀 지루한...

20대 중반에 김두수 - 3집 보헤미안 앨범 듣고 전율했던 기억이 있는데..<br />
저는 김두수씨 야말로 정말 혼이 담긴 최고의 보컬이라 생각됩니다.<br />

김두수 자유혼 엘범 참 좋은것 같습니다 ^^ 특히 산에 가는길에 들어보세요 ㅎㅎㅎ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