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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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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6 23:4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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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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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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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윤 [가입일자 : 2003-10-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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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가 38세 입니다.
임재범을 처음 접할때가 제 기억으로 그 당시 대학생들 퀴즈 프로였던것 같은데,
라이브로 "이밤이 지나면"을 열창하셨었죠. 그 당시 유행하던 청바지와 청남방 세트를 입으신 걸로 기억이 납니다. 어린 마음에 충격을 받고 고딩일학년때인가 소풍때 용돈 받은걸로 바로 레코드 점에 가서 LP를 구입했드랬죠. 아직도 깨끗하게 보관중입니다. 그 당시 누님 친구분들이 놀러 오실때마다 임재범 노래를 틀었었고 사실 매일 틀었었죠, 그 당시 여대생 누나들도 열광 했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임재범은 다른 가수들과는 달리 쉽게 접할수 없었죠. 아마 이런저런 사건들.....그저 제 기억속에 "하~~~~한국의 마이클볼튼이다란" 기억만 남길뿐." 하지면 얼마후...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몇년 후였던것 같고...2집은 정말 예술 이였습니다. 그 이후로도 쭉.제가 기억하고 이후로 아직도, 범람하는 MP3속에 아직도 홀로 한 제 개인 폴더를 차지하고 있는 계속 가까이 할수 밖에 없는, 제 5살 아들조차 "이 밤이 지나면"을 흥얼거리는..이젠 습관처럼 듣는 가수가 이제야 재조명되어 너무 기쁘고, 개인적으로 아 이사람 더 많이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고. 개인적인 신념이 너무 잘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라 너무 행복합니다. 앨범으로만 접한지라 사실 팬으로써 기대했던 기술적인 라이브가 생각과는 조금 동떨어지지만 이런 무대를 볼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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