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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동네서 퍼왔습니다.
이런건 동남아에서나 볼 수 있었건데.... 에휴~
이승철님께서 2011-05-16 23:05:52에 쓰신 내용입니다
: 하루에 한강의 다리를 최소한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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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게는 대여섯 번도 넘게 건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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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처럼 더러운 한강을 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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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비가 와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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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심한 장마철 혹은 태풍이 왔을 때나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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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맑은(?) 날씨에서는 저런 흙탕물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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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사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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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탕물의 한강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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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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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렇고 이 나라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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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럼 느껴져 가슴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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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한강물이 더러운지는 이제 의문이 풀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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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을 하긴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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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더럽디더러운 뇌 구조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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