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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더러운 한강...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5-16 23:05:52
추천수 0
조회수   2,403

제목

정말 더러운 한강...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하루에 한강의 다리를 최소한 두 번



많게는 대여섯 번도 넘게 건너지만





요즘처럼 더러운 한강을 본 적이 없습니다.





처음엔 비가 와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정말 심한 장마철 혹은 태풍이 왔을 때나 그랬지



이렇게 맑은(?) 날씨에서는 저런 흙탕물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죠.





황사의 하늘



흙탕물의 한강을 보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미래



(저도 그렇고 이 나라도 그렇고요...)





처럼 느껴져 가슴이 답답합니다.





왜 한강물이 더러운지는 이제 의문이 풀렸지만



(예상을 하긴했습니다만...)





그 더럽디더러운 뇌 구조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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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2011-05-16 23:08:22
답글

어제 한강건너면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역시나..그사람이니 가능한것같습니다..ㅋ

고용일 2011-05-16 23:21:28
답글

보기에 더러워진건 못느꼈는데<br />
확실히 전보다 낚시하는 사람도 없고, 냄새도 많이 나기는 하더군요<br />
전부터 장마철에는 원래 냄새 많이 났지만, 쌀쌀할때도 그런거 보면<br />
여름되면 장난아닐거 같습니다<br />

이민우 2011-05-16 23:34:38
답글

하다못해 조그만 어항도 해서는 안되는 것중에 하나가 바닥을 뒤집는 것입니다.<br />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인데 지금 전국적으로 그 짓을 하고 있는거지요.

고평천 2011-05-17 00:57:27
답글

참고해주세용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6087199&sca=&sfl=wr_subject&stx=%ED%95%9C%EA%B0%95

손영진 2011-05-17 04:28:43
답글

이게 다 멍바기때문이다! <br />
<br />
(농담아닙니다.)

jswoo70@hotmail.com 2011-05-17 05:42:40
답글

어제 정말 오랜만에 도서관에서 집까지 강변따라 걷는데 너무 냄새가 심하고 물이 더러워 왜그럴까 생각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군요. 서울에서 비교적 북쪽이라 한강이 이렇게 더러운 적이 없었거든요.

한동률 2011-05-17 09:03:35
답글

토.일요일에 동남아 유학생 2명이 저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했는데,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고 해서, 88도로를 거쳐 양평까지 한강-남한강을 따라 다녀 왔습니다. 자주 다니던 드라이브 코스였는데, 평소 상수도 보호구역이라 아주 깨끗하고 맑았던 강물이었는데 어떻게 그토록 누렇게 망가졌는지 정말 마음이 아프고..경악했습니다.

원성혁 2011-05-17 09:14:05
답글

관련 신문기사를 보니 원인을 알수없다는 개소리를 하더군요...<br />
얼마 전 내린비로 인하여 지류에서 뒤 늦게 흙탕물을 쓸고 내려 왔을 거라는 말도 했더군요..<br />
그냥 주둥이를 확~<br />
이젠 이놈이나 저놈이나 다 거짓말을 달고 살아요..<br />
<br />
원인이 뻔한데, 원인을 알 수 없다니...<br />
<br />
흙탕물이 저 절로 생겨나냐?<br />

고태준 2011-05-17 12:15:24
답글

17년전 재수할땐가......<br />
생일날 용산 고수부지에서 막걸리로 생일파티 하고 한강물에 빠져서 놀던 생각이......<br />
<br />
지금 같으면...?

최만수 2011-05-17 13:19:24
답글

엇그제 하남에 검단산 갔었는데 퇴촌 두물머리에서 북한강에서 내려오는 물은 깨끗한데 남한강에서 내려오는 물은 완전 흙탕물이더군요. 남한강 상류인 여주 일때의 보공사와 바닥 파내기 공사로 물살이 빨라져<br />
여러군데서 무너져내려 흙탕물이 생긴다고하네요. 함부로 바닥 파내고 보만들면 어떤 결과가 생기는지<br />
모르고서 막무가네로 삽질을한 무식한 자들, 이번 홍수에 어떤 재앙이 닥칠지 걱정돼네요. 당장 서울에선 흙탕물 먹어야하겠고요.

acemoon121@freechal.com 2011-05-17 14:59:28
답글

지난 토욜 잡실대교 아래에 있었는데 어쩐지 흙탕물이 내려 가길래 황사와 비때문에 그런가 했는데..<br />
<br />
ㄴㄴ30년전에 강가에서 프라모델 보트가지고 놀구 집에 왔는데 다리가 가렵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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