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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한 전 총리의 동생이 평범한 가정주부인데도 현금 거래가 눈에 띄게 많고, 이를 자원으로 수표를 발행해 수년 뒤에 사용하는 패턴을 보이는 등 자금 거래방식에 여러 특이점이 발견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생의 자금 중 상당 부분은 언니인 한 전 총리의 자금이며 한 전 총리가 동생을 통해 자금을 세탁해온 것으로 강하게 의심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에 대한 근거로 2007년 10월 한씨가 현금 4천100만원을 500만원짜리 수표로 분산 발행해 입금한 사실 등을 제시하며 "불법적인 돈이었기에 이 같은 거래 방식을 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 전 총리의 동생은 "꾸준히 과외를 해왔기 때문에 현금이 많았고 세금 등 문제 때문에 바로 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수중에 보관하며 돈을 관리한 것뿐"이라며 "언니 돈을 불법적으로 운용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변호인도 "거래 내역이 향후에라도 다 드러나는 수표 거래로 돈세탁을 했다는 검찰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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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안다는 전문업(?)이, 조사 좀 해봤다는 수사관이 이런 말을 할 때에는 어차피 공간이나 메우고 시간이나 떼우자는 소리였겠죠?



떡찰, 명언과 기행 많이 남겨 좋겠습니다. 이런 소리들으며 감정 다스려야 하는 한명숙 전총리 나중에 세상 떠나면 몸에서 사리 많이 나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