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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한국근현대사] 인혁당 사형집행은 박정희 지시 - 제임스시노트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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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6 12:2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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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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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한국근현대사] 인혁당 사형집행은 박정희 지시 - 제임스시노트 신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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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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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당사건이 박정희군부독재정권의 조작임이 밝혀지고,
희생자에게 국가가 수백억의 배상을 해야한다는 판결이 났지요.
MB정권하에서 그것도 촛불재판부당개입 신영철이가 판결을 내렸습니다.
“인혁당 사형집행은 박정희 지시”
[인터뷰 | 제임스 시노트 신부]
제임스 시노트(75·미국) 신부는 1975년 인혁당 사건 관련자 8명의 사형 집행이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한다. 75년 3월 국제앰네스티 관계자들과 도널드 프레이저 의원 등 미 의회 인권위원회 관계자들이 한국의 인권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방문했을 때 시노트 신부는 이들의 통역으로 활동했다.
“당시 국무총리였던 JP(김종필씨 애칭)는 앰네스티 관계자 등에게 인혁당 사건 관련자들이 결코 사형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돌아간 지 8일 만에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프레이저 의원 말로는 JP가 거짓말을 한 것 같지는 않다고 했죠. 당시 JP의 말을 뒤집을 수 있는 사람은 박정희밖에 없었습니다.”
시노트 신부는 인혁당 사건 관련자들의 구명을 위해 박 정권에 대항하다 75년 12월 미국으로 ‘추방’당했다.
그는 박정희의 잔재가 청산되지 않는다면 민주화가 완성된 것이 아니라고 역설한다.
“군사정권이 장기 집권했던 칠레나 브라질은 지금 과거사 청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왜 한국은 아직 군사독재정권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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