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거나 젊은 층이 많이 선호하는 안경테가 뿔테인데,
그 코너는 따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 이들은 외모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테 하나 고르는데,까다롭습니다.
여러개 쓰 보고 잘 어울리는 걸 신중하게 선택합니다.
심지어 하나 고르는데,30분 이상 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이 없으면 가버리기도 하구요.
개성 시대이니 그러겠지요.
하지만 비싸지 않은 물건을 하나 팔려고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하니
비능율적이긴합니다.
화분에 동양란이 하나 있는데,이름 푯말에 "대홍사계"적혀 있네요.
그래서 이걸 진열대 위에 잘 보이는 곳에 놓았습니다.
얼른 보면 "대충 사게"로 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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