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안합니다.
음악을 들을때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물론 전 눈물이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감동받으면 저도 모르게 눈에서 주르르 눈물이 흐릅니다.
지난주 이소라 노랠 듣는데,, 진짜 저도 모르게 그냥 눈물이 흐르더군요
정말 감동스러울때 눈물이 나오는데,,,
음 정말 그정도까지는 아니었거든요,,,
어? 새롭네,, 그랬는데,, 눈물이 나오더군요
방송 끝나고,, 다시 보기로 또 보는데,, 이소라 노래 할때 또,, 눈물이 나오네요
이상한 경험입니다. 이소라 말고도 다른 사람들 노래도 참 좋았는데,,
눈물은 이소라 노래에서만 나오는게 이상합니다.
오늘 다음주 예고 편으로 나오는 임재범의 노래를 듣는 순간
또 바로 주르르 즉각 반응이 오네요.
제가 눈물을 흘릴때 화면에서도 방청객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오네요
제가 먼전지 그분이 먼전지 모르겠습니다
음 사실 전 다른 사람 눈물 흘리는것만 봐도 눈물이 나올때가 많은 편이라,,
오늘도 그사람들 눈물 흘리는거 보고 눈물을 흘렸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화면 안보고 다시 보기로 봤습,, 아니 들었습니다.
또,, 눈물이,,,, 사십대 중년남자가 이렇게 눈물이 많아서야 원,,,,
정말 멋진 곡을 들었을때,,,
어떤때는 소름이 쫘악,,, 돋을 때도 있고, 또 어떨땐 이번처럼 눈물이 저절로
흐를때도 있는데,, 이게 어떤 메카니즘일까요?
감동일까요? 음 감동이랑은 좀 느낌이 다른것 같기도 합니다.
눈물이 흐르는데 가슴속 깊은 곳에서의 울렁임은 좀 약했거든요,,
물론 다른 곡들에 비해서는 울림이 컸지만,,,,
다음주 정말 기대 됩니다...
여러분,, 기립박수 받았다던데,, 관객들 표정을 보면 정말 환상적일것 같고...
김범수가 부르는 조관우의 늪은 또 어떤 느낌일런지,,,
김연우 요번엔 제대로 작심하고 열창을 할듯 한데,,,
그리고 윤도현의 런데빌런 일단 맛보기로 봤을땐 지난번 댓쉬만큼이나
멋질것 같습니다.
bmk의 아름다운 강산은 딱 예상한 정도로군요
일반 무대였다면,, 와 했겠지만,, 나가수라는 무대에서 나온 곡이라,,
기대가 컸는지 왠지 약간 모자르단 느낌이 들고,,,
이소라 좀 걱정됩니다. 중간점검에 나온 것만으로는 의외로 멋졌는데,,
본 경연에서는 다른 가수들에 비해 어떨런지,, 다만 어떻게 불러도 bmk보다는
상위에 랭크될듯,,
박정현은,,, 제취향이 아니라 정말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