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 글을 자주 쓰면,
자신의 정신이 정화됩니다.
살아 온 자신의 지난 과거가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한 사람은
마음 속에 뭔가 구름이 끼인 듯한 느낌입니다.
과거야 지나가고 없는 것이지만,
마음 속에 기억은 남아 항상 우리 곁에 숨어 있다가,
매 순간 영향을 끼칩니다.
글을 자꾸 쓰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속 마음 깊은 곳까지,
적나라하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은유적으로나마 드러나게 됩니다.
그 속마음이 밖으로 드러나면,
정화되어 무거움에서 가볍고 밝은 쪽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이의 격려나,적정한 평가를 받으면,
점차 보통 상식의 틀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마음이 점차 안정되어감을 느끼게 됩니다.
나중 더 이상 글을 쓰지 않아도 ,
자신의 마음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고 홀가분해지면
그때 재미가 있어서 계속 더 쓰든지,
아니면 안쓰도 되겠지요.
글 쓰는 것이 별 재미가 없는 사람은 안 쓰도 되지만,
쓰고 싶은데도 막상 쓸려고 하니,주저가 되는 사람은
용기를 내어 한번 써 보세요.
아마 쓰기 전보다는 또 다른 세계가 기다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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