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배신자, 역사의 범죄자 박정희 추종자들이 깨닫는게 있을 법한데
전혀 그렇지 못한 것 같군요. 생각이 있다면 아직도 광신도마냥 추종을 할 리가 없겠지요.
'친일(부일반민족매국행위자)인명사전'을 발간한 민족문제연구소는 애초에
개별 인물들에 대하여서 개별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박지만이 박정희 등록게재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였지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황군충성맹세혈서'를 내놓은 것입니다.
법원에서는 당연히 박지만의 가처분금지신청을 기각하였습니다.
우리 역사상 박정희만큼 부정부패, 반민족, 반자유, 반민주 행위를 한 이는 없습니다.
유일체제 '북의 독재자 김일성'이 그러했듯이 유신체제 '남의 독재자 박정희'도
똑 같이 언론을 장악하고 국민의 귀와 입을 무력으로 막고 우상화 작업을 하였습니다.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는 무지몽매한 이들이라고 하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추종하는 박정희를 그나마 위하는 것인지도 몰라서야 되겠는지요?
범죄자는 죄를 늬우치고 반성을 하며 처벌을 달게 받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고,
그렇지도 못할 것이라면 입 닥치고 조용히 있는 것이 그나마 가장 유리합니다.
자꾸 떠들어봤자 감춰졌던 범죄사실들만 속속들이 밝혀지고 공분만 살 뿐입니다.
지금은 유신독재체제하가 아닙니다.
아무리 우상화를 철저히하고 감췄다한들 30년이 지난 지금은 드러난 사실들만 해도 그 수를 헤아리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