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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조갑제도 밝히는 박정희의 부정축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5-15 13:19:14
추천수 0
조회수   971

제목

[펌] 조갑제도 밝히는 박정희의 부정축재

글쓴이

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내용
조선일보 블러그에 보면 박정희 광신도들이 몰려들어 종종 그의 청렴성을 찬양하는 허튼 소릴 늘어놓곤한다.



그런데 한국에서 박정희 종교 신도중 최고의 광신도를 지목하라고 한다면 누가 떠오를까? 자신하지만, 그 1위는 조갑제(전 월간조선 사장)가 될 것이다.

박정희의 만행을 합리화한 저서인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라는 책를 출간할 정도로 열열한 추종자인 갑제가 오래전에 월간조선 기자노릇을 해먹을 때 전두환이를 취재한 기사가 있었다.

 

1989년 당시 최고의 명성을 얻고있던 시사 토론 사회자 박경재씨의 'MBC 박경재의 시사토론'에 참석한 박근혜가 지 애비를 입에 침이 마르게 찬양하는 효도를 보고 전두환이가 코웃음을 치면서 분개했다는 기사가 90년도 월간조선 2월호에 실렸던 적이 있다.



그 당시의 대담은 나도 직접보고 있었는데, 사회자 박경재의 능글맞은 추궁(박정희 부정에 대한)에 한동안 말을 더듬으면서 당황하여 얼굴색마저 변했다가 얼른 자세를 고쳐잡고 예의 "아버지는 항상 청렴하셨고....운운"으로 때워 나가던 모습에 "저런 XX이...."하면서 혀를 끌끌 차시던 아버지와 함께 어이없어 하면서 시청하던 기억이 새롭다.



 

1989년봄 MBC 박경재의 시사토론에서 박근혜, 신군부 비난



"전두환씨는 박근혜씨 이야기(5공이 박대통령을 섭섭하게 대우했다.)를 듣고 대단히 화를 냈다고... 박대통령 친인척 비리가 드러나지 않은 것은 자신이 적극적으로 그 부분의 조사를 저지했기 때문인데 "저럴 수가 있느냐"는 반응이었다는 것이다.



전씨는 "접수된 박대통령과 그 친인척 비리에 대한 신고.진정서만 해도 한 트럭분은 족히 되었다. 내가 물러나면 저렇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고 말했다고 한다.



전씨 측근에서는 "지금 언론에서는 박대통령이 친인척 관리를 잘했다고 하는데, 전두환대통령이, 지금 5공 비리 수사하듯 3공비리를 조사했다면 그 규모가 전 전대통령의 친인척 비리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엄청났음이 드러났을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월간조선 1990.2월호 인간전두환연구 - 조갑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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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봉 2011-05-15 13:35:33
답글

그간 방송과 언론에서도 조금이긴 하지만 역사적 진실을 다루기도 했고 3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우상화에 빠져 헤어나지 못(안)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br />
아무리 무지하고 무식해도 역사만큼은 바로 알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민족의 배신자, 역사의 범죄자 박정희에 대한 글도 아닌 글(댓글포함)이 올라올 때 마다 역사적 사실을 몇개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명재 2011-05-15 13:44:46
답글

박근혜가 가진 재산은 땅파서 일한 것도 아니고~ 모두 부정축재한 것을 물려받은 것입니다. 그런데도 찍어주겠다는 인간들이 넘쳐나니.... 우리나라가 아직도 부정부패가 가시지 않는 이유입니다.

이태봉 2011-05-15 13:57:42
답글

L 과거사위원회(진실화해위)에서 모두 원주인에게 돌려주라고 했었음에도 쌩까고 있는 중이지요. <br />
<br />
박근혜 의원은 원소유주에게 돌려주라는 진실화해위의 권고에 대해 "공익법인화한 정수장학회를 다시 사회환원하라는 것은 정치 공세"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 논리라면 육영사업을 위한 공익법인인 육영재단을 두고 형제끼리 싸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 위클리경향 -

rokstars@kornet.net 2011-05-15 15:17:19
답글

부일(부산일보)장학회를 강탈해서 516장학회로 이름을 바꾸고, 나중에 정수장학회로 또 이름을 바꾸었지요.<br />
부산일보, 경향신문과 문화방송의 주식 100%를 가지고 있다가 1212반란에 성공한 전두환에게 70%를 빼았기고 문화방송 주식의 30%를 아직도 가지고 있지요.<br />
<br />
몇백년 13대에 걸쳐서 만석군으로 이름난 경주최씨문중이 전재산을 털어서 대구대(지금의 대구대와 상관없음)를 만들어서 호암 이병철에게 경영을 위

이태봉 2011-05-15 15:26:05
답글

L 유연근님께서 아주 잘 알고 계시는군요.<br />
궁정동 안가에서 여대생끼고 술마시다가 총맞아 급살하는 바람에 비밀리에 관리하다가 졸지에 임자(?)없어진 재산을 굴꺽 횡재한 측근들도 한 둘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rokstars@kornet.net 2011-05-15 15:52:10
답글

한국비료의 사카린 밀수 사건도, 실상은 박정희가 지시한 것입니다.<br />
정치자금(?)이 필요했던 박정희가 한국비료 건설때 리베이트로 받을 돈을 호암 이병철에게 불리는 방법을 지시했고, 호암 이병철은 차익이 큰 사카린을 밀수했는데 걸려서 삼성이 덤터기를 쓰고 한국비료도 완공된뒤에 국가헌납이라는 허울좋은 이름으로 빼았은것이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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