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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먹이를 주지 마세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5-14 18:20:24
추천수 0
조회수   1,061

제목

[주의] 먹이를 주지 마세요.

글쓴이

윤은선 [가입일자 : ]
내용






이명일님께서 2011-05-14 18:09:35에 쓰신 내용입니다

: 역시 재미있는데군요. 나이는 60대까지 다양하지만, 사고 수준은 10대, 20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단세포들은 역시 꼴통들의 영원한 호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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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해 볼까요.

: 과거 아시아의 한 나라에서 일어난 일화입니다. 그 나라의 백성들과 왕이 타락하고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보고 한 선각자가 깨우쳐주려 하지만 도리어 백성들과 왕은 그를 쳐서 죽이고, 매장해 버렸습니다. 후에 후손들이 그 선각자의 무덤을 새롭게 만들어 꾸며주고 비석도 세워 주며 이런 말을 합니다. “우리가 그 당시에 태어났더라면 결코 당신을 죽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옆에서 그 말을 듣던 한 군자가 이런 말을 합니다. “그들은 죽이고 너희는 무덤을 만드니 너희가 너희 조상의 행한 일에 증인이 되어 옳게 여기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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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땅의 꼴통들은 이런 말을 할 것입니다. “우리가 임진란의 당시에 태어난 조선의 왕과 그 신하들이었더라면 이순신 장군을 모함하지 않았을 것이고, 옥에 가두지 않았을 것이고, 자살하게 내버려두지 않았을 것이고 의병장들을 고문하고 죽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 꼴통들의 자손들은 이런 말을 할 것입니다. 우리가 그 당시에 태어났더라면 “피폭된 천안함을 두고 자작설이니, 조작설이니, 좌초설이니 하며 천안함 장병들을 두 번 죽이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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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의 보수 정권이 국민의 인권을 조금만이라도 침해하면 독재 정권의 탄압이라고 불을 토하면서도, 북한의 평양의 거리에서는 실실 쪼개며 거리를 활보하는 강기갑 같은 인물들은 그런 꼴통들의 전형일 것입니다. 그런 꼴통들을 추종하고 따르는 똘마니들도 그와 같을 것입니다. 사실 문제는 조작설이나, 좌초설이니 하며 말도 안되는 사실들을 퍼뜨리는 꼴통들보다 그 꼴통의 유언비어를 그대로 받아들여서 추종하는 그 똘마니들이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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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을 하고 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알 것입니다. 사업 상대나 영업 상대의 조그만 표정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포착해서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주 쉽게 속아 넘어갈 수 있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나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꼴통들의 속임수와 선동에 넘어가는 똘마니들의 특성은 사업을 하고 영업을 하는 사람들의 눈치의 기준으로 보자면, 유아적이고 단세포적인 눈치와 이해 능력 밖에는 없는 인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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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에 대해서 말해보죠. 무슨 사건만 터지면, 선동과 조작을 일삼고, 거의 매일 대통령의 레임덕 노래를 부르며 이 정권의 실패를 어느 나라 언론들보다 바라는 좌파 찌라시들, 그들이 과연 조중동보다 나을까요? 이런 글이 있습니다. “과거에 온갖 악한 짓을 하였다 할지라도 지금 현재 올바르게 살고 있으면 그 의로 인하여 벌하지 않을 것이요. 과거에 아무리 올바르게 살았다 할지라도 현재 더러운 짓과 악행을 일삼으면 현재의 그 악행으로 인해 벌받을 것이다.” 좌파 찌라시들은 과거의 조중동의 행적을 문제 삼지만, 현재의 좌파 찌라시들의 행적은 과거의 조중동 못지 않습니다. 반면에 과거의 조중동이 아무리 더러웠다 하더라도, 현재의 조중동은 좌파 찌라시들에 비하면 사실성과, 정확성에서는 흠잡을 것이 없습니다. 사실성과 정확성에서 문제가 된다면 그것은 좌파 언론이든, 조중동이든 그것은 이미 언론의 기능을 상실하고 국민을 기만과 사기를 이끄는 독재정권보다 더 가증한 찌라시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좌파 찌라시들은 언론의 기능을 이미 상실한 가판대에나 꽂혀 있어야 삼류 잡지들 밖에 안될 것입니다. 이런 좌파 찌라시들이 어떻게 한국의 언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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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나라의 정치를 논해 보죠. 과연 이 나라의 정치가들의 수준은 미국을 비롯한 서구의 정치가들 의식의 몇 퍼센트나 따라가고 있을까요? 이 나라의 정파싸움은 조선 오백 년 이래로 지금까지 국가 이념과 정치 형태만 변화되었지, 전혀 변함 없이 계속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그 싸움은 일단 상대의 빈틈을 발견하면 나라가 망하든 말든 신경을 안씁니다. 나라가망하든 말든 자신의 지지하는 정파가 이기면 이기는 것이고, 자신이 지지하는 정파가 몰락하면 지는 것입니다. 조선 오백년 이래 지금까지 그 추악한 짓은 변함없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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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나라 꼴통들이 걸핏하면 남조선을 억압하고 있다고 선동질하는 미국을 한 번 보겠습니다. 미국 정치계를 깊이 들어가보면, 한국보다 더 오랜 깊은 갈등과 긴장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대계, 프리메이슨계, 카톨릭계는 건국 이래 서로 견제하고 때로는 재임 중인 대통령들까지 암살하는 치열한 정치 투쟁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런 갈등와 투쟁 중에서라도 일단 국가가 도전을 받으면, 그 기회를 통해 대립하고 있는 정권이나, 당을 무너뜨리려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갈등은 접어 두고, 일단 국가의 도전 앞에 서로를 향한 투쟁과 싸움을 멈추고 오직 하나가 되어 맞섭니다. 지난 수십년 간 우리는 그것을 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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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나라의 정치가들은 어떻습니까? 국가적 위기를 만나면, 그것을 야당은 정권 탈환의 기회로 여기고, 여당은 여당대로 자신들의 안위를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들에게 국가의 위기는 정권을 탈환할 수 있는 기회이거나 아니면, 정권을 지키는 기회 이상이 되지 않습니다. 국가의 위기는 오직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는 기회일뿐이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전보다 더욱 졸렬하고 더럽게 서로를 공격하고 무너뜨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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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나라 국민들은 어떤가요? 꼴통들이 독재자라고 하는 박정희가 없었다면, 이 나라가 지금처럼 될 수 있을까요?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지난 3년간의 이 나라의 상황으로도 충분합니다. 꼴통들에 의해 이리 흔들면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면 저리 흔들리는 우둔한 국민이 무엇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역설적이게도 지난 3년간의 꼴통들과 꼴통들의 꼭두각시가 된 똘마니들의 나라 흔들기는 박정희의 통치를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만든 실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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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도 계속 그럴겁니다. 김일성처럼 호탕하게 웃는 것이 멋있고, 군자 같이 생기면 훌륭한 지도자라고 여기고, 그 주체사장은 세계 최고의 이념이라고 여기는 꼴통들과 그들의 꼭두각시인 똘마니들에 의해 이리 저리 흔들린다면 그 나라는 영영히 몰락의 길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꼴통들의 뻔히 보이는 선동질에 그대로 놀아난다면 갈등과 분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아주 어쩌면 꼴통들이 손가락 꼽으며 바라는 북한의 김정일과 김정은의 통치가 이 땅에서 이루어질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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