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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제 집사람과 보다 화가나더군요 T_T<br />
너무 슬퍼서였나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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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와이프랑 둘이 보는데...<br />
최루탄 맞았습니다.... 챙피한줄도 모르고 펑펑울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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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린것이. 주사기 팔에 놔달라고 할때가 클라이 막스였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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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위대한 탄생보고 "사랑"보는데 정말 쓰러지게 만드는 소재가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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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쯤에는 과거 하이라이트 보여주는데... 완전 절 쓰러지게 만들더군요.<br />
말이암 환자가 혼자 애기 둘 보면서

엄마가 아이 누르고 올라가 목에서 피 뽑는 장면보고 있는 마눌에게 빨리 다른 곳 돌리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br />
너무 아픈 프로그램이더군요.,

우리는 그저 마음만 아플 뿐이지만 서연이는 현실로 당하고 있지요.<br />
아프고 더럽고 추악한 현실들에 정면으로 마주보아야 겠습니다.국민들이 나서지 않는 한 이 나라의 미래는 없는것 같습니다.위정자들은 몇십년이 지나도 그저 위정자들일 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