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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갓김치라도 가특 들고 가시면........... 알려주지는 안더라도 열어주기는 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ㅠ.ㅠ<br />
<br />
벌교에서 갓 캐온 꼬막이라도 한 바가지 들고 갈까도 생각 중입니다...

안더라도=않더라도......... <br />
가특=가득...............<br />
위는 이해가 되는데 아래는 어째 저럴수 있는지.....<br />
아니면 서대 말린 것이라도 좀 가져가셔서... 이 것 사러 갔다왔다 그러면 안될까요..??

아.. 꼬막이 있었죠....<br />
꼬막 백반 비싸서 못 먹고 다른 것 먹었었죠.. 올 봄에요....

서대가 뭔지 모르지만<br />
<br />
새벽 5시에 들고 가면 문 열어줄만큼 좋은가요...

네... <br />
좀 못생긴 생선인데요....<br />
회(무침)로도 참 맛있구요...<br />
말린 것도 양념 발라서 구워 먹으면 맛있습니다..

생선을 매우 좋아하는 아들 녀석이 문 열어주겠네요.<br />
저거 사들고 가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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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에서 유명한 것인지 몰랐습니다.<br />
태형님 덕분에 하나 알았네요.<br />

가서 졸아도 터미널 가서 졸아야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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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하소연 받아주신 태형님, 감사합니다.

^ , ^''

승철님 이럴수록 마나님에게 당당해야 의심(?)을 안받게 됩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