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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중에 보수 골통이 몇 있습니다.<br />
부산지방에 사는 중년이면 대충 짐작이 갈겁니다.<br />
지난 대선 때 입에 침이 마르게 MB 뽑아야 된다고 설레발 치던 친구인데..<br />
며칠전 만났더니 MB 욕만 줄줄 늘어 놓습디다.<br />
니가 뽑았쟌아 <br />
했더니<br />
저럴 줄 몰랐다 <br />
사기 당했다 <br />
그러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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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언제 뽑은 적이 있었던가요?... '다시 뽑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솔찍히 박정희를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합니다.<br />
항상 이야기 하지만 박정희와 김일성의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박정희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이땅에서 사라질쯔음에야 나라가 좀 변할것 같습니다.

아주 오래전에......수출공단같은곳에서 하루 몇시간씩 자면서 저임금에 노동착취당하면서 살아오신분들이 자신들의 피와땀으로 만든것을 모조리 그분덕이라고 생각하는 아주 코메디같은 현상이죠.<br />
자신들이 만들어온것을 남들이 만들었다고.................

김구선생님이 계셨다면 압도적으로 선택되었을텐데..... 아쉽습니다. !

아직도 박정희에서 못벗어나는군요. 군사독재가 그리도 좋은가? 박정희는 좋게 말하면 북한 같은 후진국에<br />
맞는 대통령일지도 모르겠군요. 지금은 절때로 안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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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신드롬의 일등공신은 다름아닌 김대중, 노무현씨죠. 그래서 씁쓸한거죠.<br />
심지어 전두환시절과 김, 노시절을 비교하는 사람도 있습죠. <br />
국민들에게 잃을 것을 준다는 것은 통치 아니니 대중 조작의 기본이죠.<br />

근대사에 있었던 위정자들의 면면을 보면<br />
지금 이 정도 사는 것이 기적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br />
우리의 지금 모습은 모두 각 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을 한 분들의 몫입니다. <br />
부정축재에 몰두하고 바른 말하는 사람을 숙청하던 자들의 공이 아니죠.

백범 김구(1876 ~ 194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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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白凡) 김구(金九) 선생은 평생을 조국의 독립과 자주 평화통일에 모두 바치신 민족의 지도자이며 겨레의 큰 스승이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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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은 1876년 황해도 해주 백운방(白雲坊)에서 극빈한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 서당교육을 받았으며, 1893년 동학에 입도하였고, 1894년 팔봉접주(八峰接主)로 임명되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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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다시 대통령 되면 안되는 사람 1위가 이씨들이고 2위가 박씨들이고 3위가 전씨들이라 보는데 -ㅅ-...

시절이 60년대면 박정희, 지금과같은 때면 노무현 이렇게 되는거죠. <br />
뭐 지금 박정희를 다시뽑는다면 박정희도 독재를 할 수 없을거이고 , <br />
60년대에 노무현을 뽑았다면, 뜻은 좋으나 그런 민주적인 관점만으로는 경제를 그렇게 발전시킬 <br />
수도 없었을것이겠죠. <br />
그러기에 여려운 시대를 살아온 나이든 사람들은 비록 독재를 했으나, 그것이 보다 나은 삶에 대한 <br />
희망보다 중요시 되지 않았기에

박정희 이야기가 나오는거보니 박근혜가 의심되는군요

박정희 향수가 생각외로 크군요.<br />
좀 암담한 조사결과네요.

쥐도새도 모르게 남산대공분실에 끌려가서 취조를 당해봐야 정신차릴 사람들이 57.5% 군요..

박정희 장점이 뭐죠?... <br />
장점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들 들어보면 그게 다 오히려 엄청난 단점들이던데요.<br />
박정희는 지금 시절에 하면 독재할 수 없을 거라고 하면서 노무현은 그 시절에 하면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논리는 또 뭔지요? 독재와 민주는 변함없는 본질이고 그를 실천하는 전략과 전술은 시대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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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경제발전을 시켰다고 하는데 워낙에 오랫동안 해먹다 보니까 시

지금 같은 분위기면 박정희가 다시 대통령 되면 똑같이 독재 할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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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주택 및 학자금 대출등이 많은데 밥줄 끊어 버린다고 으름장 놓으면... <br />
그 누가 반대로 나설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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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보다 잃을게 더 많은 요즘,,,더 숨 죽여 살지도 모른다고 생각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저런 여론조사결과를(박정희1위) 발표하는 국민들에게 과분한 옷이라고 생각합니다.<br />
뭐가 왔다 가긴 갔는데 뭔지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아직도....<br />
눈이 있어도 보질 못하는....자존심은 있어서

1등이 왜 박정희인것은 당연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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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등이 왜 노무현이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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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 나라에 30 % 이상 있다는 것이 문제죠. ㅠㅠ

서울 하늘의 빨간 십자가들 만큼이나 답답한 박정희 우상론입니다.

지금과 같은 시대에는 박정희 같은 자의 리더쉽은 전혀 필요가 없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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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런 리더쉽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난 개패듯 처맞아야 사는 잉간이여유~~~ "라고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역시나 경제만 살린다면 쿠테타고 독재고 살인이고 모든 게 용서되나 봅니다 ㅡ,,ㅡ<br />
(개인적으로 그놈이 경제를 일으켰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요)<br />
갑갑하네요. 이러니 그 딸년까지 나대는 거 아닙니까? <br />

최종원님, 채진묵님 글이 저의 폐부를 찌르는군요.... 참 멋있고 적절한 비유들이십니다.

박통의 리더십은 우리나라의 특정 시기에만 유효했던 스타일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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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같은 시기는 당근 안 맞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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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없어도 너무 없으니 일반 궁민이 좀 희생해서 산업기반을 만든다는 그 정책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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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동남아나 아프리카 저개발국 내지는 개발도상국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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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튼..이 여론조사가 어서 나왔는지는 몰것으나..가끔

박정희는지금 집권해도 명박이 같은 수단을 통해 독재자가 될겁니다.<br />
마찬가지로 노대통령이 그시기에 대통령의 자리에 있었다면 지금과는<br />
전혀 다른 방법으로 경제부흥에 성공하셨을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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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성장을 박정희의 공으로 돌리는건 멍청한짓입니다<br />
그때의 경제정책으로 대기업에 의지한 기형적 경제구조가 생겨난겁니다<br />
지금의 성공은 근면 성실했던 윗세대의 피땀입니다

아참....................... 댓글을 보니 수첩공주가 아직도 30%이상의 지지도를 갖는다는게 이해가 되네요. 암울합니다.

이게 바로 제가 한국인이라 안 하고 한국놈들이라 부르는 이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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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53%,, 반면 김대중이 3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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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만큼 배운 색휘들이 아직도 ,,,

정현철님 말씀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