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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br />
우리집은.. 바뀌었군요.........<br />
잠깐만..잠깐만.. 하는게 저...이니....<br />
지 할 말만 하고는 휙 끊어버려서... 말입니다....<br />
하여간 우리집도 남녀가 다르긴 합니다..... ^ , ^;;

그런가요??<br />
부산은 언제 와요??

5월 하순이나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ㅜ , ㅜ;;

'자세한 이야기는 만나서 하자' 가 빠졌네요~~ ㅎ

끊어....라는 말이 나오기 전에 먼저 끊어버리는 1인입니다.. ㅠㅠ

태형 얼쉰님은 요즘 어디 계세요 ? @.@

그래, 알았어~ 라는 말 나오기 무섭게 끊어버립니다. <br />
주춤하다가는 통화가 언제까지 길어질지 몰라서요.<br />
또, 남자끼리는 마지막 인사말도 서로 왔다갔다 서너번씩 이어지니 더욱 칼같이 끊어버립니다.

누구 찾으세요?<br />
제 이름이 태형이긴 한데 얼쉰은 다른 태형님을 찾으시는군요..<br />
<br />
하여간 저는 일산에 있습니다. 내일은.... 고덕동에 있을 예정입니다....

일산이면 엄청 멀군요. ㅠ.ㅠ;

약 50% 의 확율로 제가 끊을때 상대방의 목소리가 계속 들립니다...약간 난감 하면서 '안녕히 계세요' 가 상당히 일방적인 말인걸 깨닫곤, 바로 잊어버립니다.

남자들은 나빠요..할 얘기 많은데 말을 뚝~~자르잖아요~~여자들은 그게 불만이라구효 -_-

ㄴ숙현님은 여자이신 모양이죠? ㅎㅎ

ㄴ눼.. ㅠ

여자들은 감성적인 면이 많으니 통화할 때 감정적인 완결이 되어야 하는데,<br />
남자들은 좀 이성적이라서 그 부분이 서로 일치가 안되는 모양입니다.<br />
지금 끊어도 남자는 할 말이 다 한것같은 느낌...<br />
여자는 바로 끊으면 아쉽고,좀 시간을 끌고 확답이 있어야 감성적으로 완결 된 느낌???<br />
그런가요?정리하면.....

내일은 고덕동이라니까요......................

ㄴ 그게 맞아요. <br />
우린 말을 다 안했는데.........남자들은 다 했다고 생각이 드는건지..<br />
남자들은 여자들이 쫑알쫑알 얘기하면 대충 걸러서 딴짓하면서 듣고 있잖아요..<br />
어느순간 생각해보면요.. '나만 혼자 떠들고 있는건가?' 싶은 생각에 기분이 상할 때가 많다니까요.. <br />
중요한 건요..우린 얘기가 다 안 끝났는데 말에요~<br />
<br />

고덕동이라..서울 동쪽끝이군요. ㅎㅎ. <br />
<br />
그래도 멀어요. ㅠ.ㅠ; 담주에 함 뵈어요.. 물회 사 주실거죠 ? ^^

네.............<br />
약속했죠.....................

뭐 남자들도 대충 비슷하지 않나요?<br />
<br />
밤늦도록 실껏 술마시며 떠들어대다 택시같은 걸 각기 나눠 타고 헤어지면서 창문열어 얼굴 내밀고<br />
큰 소리로 (오늘 반가웠다..그래..그 얘긴 담에 만나서 하자~~) 어쩌고...<br />
그러기 일쑤 아니던가요...^^

ㄴ주현님 전 그런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요....~~

태형을쉰 물회 쏘실때 제 자리도 맹길어 주셈

((청년이라고 할수도 없고... ㅜ , ㅜ;;))<br />
네.. 번개 한 번 하시죠.... ^ , ^;;

L .... 저도 물회 짤 묵씀돠....ㅡ.ㅡ!!

저는 아직 한 번도 못 먹어봤습니다................. ㅜ , ㅜ;;

태형님..도대체 몇명에게 물회를 사 드려야 하남요???

저희 마눌은 특기가 끊자마자 다시걸기...

아무래도 전부 물 멕여야..지 싶습니다....<br />
회는 빼고 말입니다...............................=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