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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진 두장을 거실 벽에 걸어두었습니다

전 아직 차안에 있어요

잔인한 그 오월이 다시 왔네요.<br />
그 분을 죽음으로 내몬 악랄한 놈들이 하나둘씩 나락으로 떨어지며 피눈물 흘리는 모습을<br />
조만간 보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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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64725&CMPT_CD=P000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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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 "노무현 추모행사 광고 못해" <br />
"정치적 내용 포함 공사 중립성 훼손" 지하철 광고 불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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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싫습니다.<br />
우리나라의 유일했던 '굴욕적인 과거와 연관이 없는 진정한 대통령' 이었는데 말입니다...<br />
그러한 대통령이었기에 뽑혔으나, 국민의식의 부재와 한나라당, 이명박의 보복성 정책이랄지..<br />
여러모로 놀아나서 자살인지 타살인지 모를 죽음까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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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아침에 뉴스보고 울었습니다. 직장에서 해당 건을 꺼냈다가 한나라당 당원으로 있는 어느 사람이 저 고소한다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5월은 참 잔인한 달인것 같네요!<br />
5.16쿠데타, 5.18광주항쟁, 그리고 5.23 노무현 대통령 서거...<br />
언제나 행복한 5월로 기억되는 시간들이 있을지?

아이러니하죠. 가정의 달 5월에 가정파괴적인 일이 아주 잔뜩 일어났으니.

5월 23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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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다이어리에 항상 맨 먼저 기록하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ㅜ.ㅜ;

5월 23일 집에서 가족들과 조촐히 2주기 추모를 하려합니다.

세월은 그냥 지나가고, 더불어 2mb 임기도 얼마 안남고,

저는 그양반의 잔영이라도 한번 더 찾으러 다녀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