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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저도 하지 않아도 될 약속을 하고 사는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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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1 10:2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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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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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저도 하지 않아도 될 약속을 하고 사는건 아닌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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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건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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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탕화면을 보다
논문관련 - 설문조사+2011_03.txt라는 파일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와싸다에서 3월에 어느 회원분께서 논문용이라고 설문을 부탁 하셨던 것 같고 아무 생각없이 설문에 최대한 상세히 답을 해 드렸던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것도 있었지... ... 하고 주욱 읽어 보는데.,
제일 아래에
"긴시간 답변을 적어주시느라 애써주신 고마운 분들께 답례품을 보내드리고 있으니 답메일 주실때 반드시 주소와 성명 전화번호를 적어주세요!!" 라는 문장이 보이고 아차 주소 이름에 전번까지 몽땅 알려 드렸는데... ... 라는 생각과 함께 어라 내 개인 정보까지 털린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mail주소야 보낸 주소이고 주소에 이름에 휴대전화 번호까지.,
그냥 뭘 보낸다는 이야기 없이 부탁을 하는 것이었다면 아무 생각없이 해 드리고 잊고 땡이었을 것을, 괜히 지키지도 않을 약속에 혹해 개인 정보까지 주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씁쓸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혹여 저도 하지 말아야 나을 약속을 하고 사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참, 별걸 다 바라고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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