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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땜에 도저히 못갓다는.....

병국이 형님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모습과 연주였습니다...^^

앗? 허비행콕 옹의 공연이 있었군요... <br />
사는게 바빠서 그어르쉰 연세도 있고 해서 언제 또 볼지 모르는 기회였는데,,,

저도 이번이 마지막 공연일거라 생각했습니다. <br />
8년 만에 왔고, 다시 8년뒤엔 거의 80세...그때까지 음악하셔도 비행기 타기도 쉽지 않을 수 있으니...그런데 오늘 보니 동네 오빠더군요. 에너지도 넘치고...개그도 하시고....<br />
최소 두번 더 오실듯 합니다.<br />
공연이 기대했던 것보다도 200% 이상 나온듯해서 다행이었습니다.<br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 워터맬론맨, 라운드 미드나잇...이런거 나와서

저도 어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김태훈님 고맙습니다~~~ ^_^<br />

저 역시 태훈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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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콕옹의 고령을 감안할 때, 설렁설렁한 공연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왠만한 락그룹을 능가하는 열기를 보여주시더군요. 아주 뜨거운 공연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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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뮤지션이기 이 전에, 천재 연주자이며 항송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넓은 마음을 소유한 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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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자렛 공연때 어느 몰지식한 놈의 사진 한방때, 바로 자렛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