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허블 3D를 보고 왔습니다.
참 대단하다는 느낌을 많이 들었습니다. 제작진들, 수리중인 우주인들,
허블망원경의 능력 등등... 나중에 오리온자리의 별 3개를 보여주면서(이별을 뭐라고 했던가요?)
입체적으로 나가는데 감동이 쫙~~~ 밀려오더군요.
어렸을때 별자리 관찰하러 천문대가고 캠핑가서 산속에서 하늘을 빽빽히 수놓던
별자리 구경에 밤샘하던 기억들이 되살아 났습니다.
다만 45분으로 시간이 너무 짧은게 흠이라면 흠인듯....
바뜨 아들 말로는 너무 짧아서 재미없었다고 하더군요.
우주인 하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너무 추워서 싫다나요? ㅡ.ㅡ;;;
저만 감동받고 왔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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