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한국여자 대신 베트남여자를 택한 어떤 男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5-10 21:02:13
추천수 0
조회수   2,885

제목

한국여자 대신 베트남여자를 택한 어떤 男子

글쓴이

김도형 [가입일자 : 2001-06-06]
내용
요즘 시골에 가면 베트남 신부 많이 봅니다.



다음은 그 중에 한 사연...

시골에서 도심쪽으로 중소기업에 출퇴근 다니던 아들 녀석이 있었는데...

3년 사귀던 한국 여자가 있었답니다.

직업은 영양사인데요.

결혼 할때가 되니 여자쪽에서 이런 요구를 해오더랍니다.

시골에 사는거는 안되고 부도심에 아파트에서 신혼집 꾸리고 싶다하고...

차도 중형차로 바꾸자 하고...

하지만 남자집에서는 그런 조건이 부담스러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남이라 시골에서 어머니를 모시길 원했고...

결국 둘은 조건에 타협을 못보고 서로 연락을 끊었다고 합니다.

남자는 실망과 슬픔... 그리고 분노 이런 감정이 뒤섞여 지쳐갔죠.



그 즈음에 회사일로 베트남 공장에 출장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거기서 맘에 드는 베트남 처자를 데려왔다고 합니다.

그 베트남 여성과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고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남자가 시간이 지나도 한번도 연락이 없자...



영문을 몰랐던 한국 여자는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연락을 해오더랍니다.

자기가 마음 고쳐먹게 되었다고...

그래도 남자는 이미 마음이 돌아선지 오래고...

거절하기를 수차례 여자가 전화와서 달라 붙더랍니다.

결국 어머니가 통화하게 되었고 점잖게 타이르며 사실을 알려주었더니

전화로 마냥 훌쩍거리더랍니다.



아무튼 아들은 베트남 처자와 결혼해 아이 낳고 잘 살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차도 바꿀때가 되서 산타페로 뽑았고...

베트남 며느리가 착하고 어른 공경할줄 안다면서... 좋아하네요.



그리고는 언젠가 베트남 아내와 부도심쪽에 볼일보다가

한국여자랑 마주쳤는데...

고개를 마주치더니 고객를 푹~ 숙이고 그냥 가더랍니다.



그리고 아들에게 줄 땅도 좀 있다는...

아들 어머니 관점에서 본 이야기지만 시사점이 있네요.







ps... 쥐뿔도 없는 저랑 결혼해준 한국여자 마눌에게 감사를...^^

착하기 까지 합니다..............ㅎㅎ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유성 2011-05-10 21:11:50
답글

그래서 전 결혼 안합니다.^^

windouz@korea.com 2011-05-10 21:16:05
답글

노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저도 저런 이유 때문에 전에 많은 갈등이 있었고<br />
지금까지 혼자입니다. ^^;; <br />
당연히 남자가 아파트 마련해야 하고, 차도 바꿔야 하고<br />
이게 어느새 정석이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br />
당연히 부모님께 손 벌려야 하고.. 이걸 당연시 하는 게 싫어<br />
그냥 혼자 살자 했습니다.

서원일 2011-05-10 21:23:11
답글

위에 두 분.. 올해안에 참한 처자 만나게 된다에 제 손모가지 겁니다..^^<br />

장진귀 2011-05-10 21:25:04
답글

요즘 처녀와 이혼남의 결혼이 많다는데....<br />
위 두분과 같은 분이 많아서일까요???<br />
아니면 이혼남이 경제력이 있어서 일까요???

이형근 2011-05-10 21:25:48
답글

77년생 솔로인데 부모님께서 이제는 저의 생식능력까지 의심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결혼생각이 없음니다.

김동규 2011-05-10 21:26:28
답글

저라도 베트남 여자에게 가겠습니다. 모르긴 해도 베트남 여자가 더 젊고 이뻤을 듯...

황상윤 2011-05-10 21:29:12
답글

주변에 노처녀가 넘쳐납니다.<br />
<br />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br />
<br />
"결혼해서 부대끼며 사는 사람들 보니 결혼하고 싶지 않다" 랍니다.

전성환 2011-05-10 21:31:11
답글

그 노처녀들 결혼 조건이 상당할겁니다<br />
그걸 포장하기 위한 방법이 자유로움이죠

이유성 2011-05-10 21:33:28
답글

냐하하....진귀님..저도 그렇게 경제력이 없지는 않아욤^^ 단지 그 경제력을 저런 여자에게 쓰기 싫을 뿐이죠.참한 아가씨를 만난다면 결혼은 하게 되겠죠~~~^^

moondrop@empal.com 2011-05-10 21:36:08
답글

저같아도 저런 상황이면 베트남여자를 선택하겠습니다.

windouz@korea.com 2011-05-10 21:53:41
답글

요즘은 외국 여성 만나볼까도 생각중입니다.<br />

구행복 2011-05-10 22:09:40
답글

사필귀정...<br />
요즘 한국의 젊은 여성들 보면 조금 겁납니다...

박창원 2011-05-10 22:24:32
답글

결혼조건으로 중형차로 바꾸자는 여자가 실제로 있을까요? <br />
웬지 픽션같기도 하고.. <br />
이러다간 웬지 동성애도 허해야 할것같은 서글픈 생각도..

김지태 2011-05-10 22:51:00
답글

꼭 한국여자만의 문제라고 할 수도 없죠 뭐... 전반적인 한국인들의 가치관이 저런식으로 바뀌었죠. 그런게 결혼관에서는 위에 얘기한 문제들이 많은거고...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ktvisiter@paran.com 2011-05-10 22:51:20
답글

저 같아도 베트남 여성을 추천하겠습니다.....<br />
<br />
노처녀가 넘쳐나는 이유중에 하나 일 수도 있겠고 실제로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이야기입니다....

우홍인 2011-05-10 22:58:37
답글

그냥 부모들이 안도와주고 둘이 알아서 해라 <br />
이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br />
둘이 돈합쳐서 작은 전세집구하고 혼수 하고 하면 되죠..<br />
단 전제는 집갑이 좀 내려야 할 것 같아요

김기훈 2011-05-10 23:55:08
답글

저도 요즘들어 저랑 결혼해준 와이프에게 마냥 감사합니다.

김대선 2011-05-11 00:21:52
답글

그냥 딱잘라서 시골에서 부모님 모시고 살자 하면 <br />
여자가 거절하는것도 이해가 갑니다.<br />

김대선 2011-05-11 00:22:19
답글

근데 그러고보니 그전에 베트남신부찾기여행기 인가 그거 올리시던분은 요즘 안보이네요.

정우철 2011-05-11 00:38:24
답글

베트남 신부는 도망가지 않읍니다..라는 시골의 현수막글귀가 생각나는군요

김종환 2011-05-11 01:07:28
답글

저도 예전에 공무원 여자분을 만났는데 결혼조건이 까다롭더군요 24평이상 자가 또는 32평이상 전세는 되야 결혼을 생각해본다고 하더군요 그 사실을 알고 바로 ......

motors70@yahoo.co.kr 2011-05-11 02:16:00
답글

결혼을 외국인가 할 필요가 있을까요.늙어서 아플때 걱정이 대기는 합니다만 즐기며 혼자 살아도 좋지 않을까요.

명인식 2011-05-11 02:57:33
답글

예전에 비해 노처녀가 넘쳐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은<br />
과거에는 경제적이라든지 주변의 시선이라든지 여러가지 이유로 노처녀로 살기 힘들었지만 <br />
이제는 그냥 노처녀로도 살만하기 때문이지 않을까요?<br />
뭐 남자도 마찬가지고요. <br />
74년산 노총각이.

장순영 2011-05-11 08:40:05
답글

마냥 높아만 가는 한국처자들의 콧대....@.@

양민정 2011-05-11 13:54:58
답글

베트남女와 결혼을 하시려면 당장 1000~2000 만원 있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br />
또 데려 오시면 당장 언어 문제로 크고 작은 갈등 많이 생기는데다 해결또한 쉽지 않구요,처자들이 대부분 나이가 어려서 세대차를 극복하기 쉽지도 않습니다. 그녀들도 또한 한국 드라마에서 본 환상들이 가진 상태로 여기오면 실망 많이 합니다.<br />
한국처자 최곱니다. 물론 큰불평 없이 시집 와준다면.....말이죠.

김민수 2011-05-11 17:21:42
답글

생각보다 독거가 많다능.....<br />
지두 독거 임돠...ㅠㅠ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