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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 박은옥 만쉐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5-10 18:42:51
추천수 3
조회수   1,049

제목

정태춘 박은옥 만쉐이~~

글쓴이

박성근 [가입일자 : 2008-07-09]
내용
오늘같이 비오는 날은 역시 소주 한잔 하면서 음악듣기 좋습니다.



지금 전축에서 정태춘의 "북한강에서"가 나오는데,

우중충한 날씨와 어우러져 듣기 좋네요.

박은옥의 "바람"도 더러운 나의 마음을 씻어 주는듯 합니다.



대중가요라 하면 왠지 때가 묻은듯 하고 아이들에게 들려주기에는

조금 꺼려하는 면도 없지는 않았는데,

이들의 노래는 가장 한국적인 노래이고, 교과서에 실려도 좋을듯한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글쓰는 중에 "서울의 달"로 트랙이 바뀌었네요.

노래말처럼 서울의 달은 지방의 달과 비교해 좀 더 고단한듯...

아니 달이 아닌, 서울 사람들이 고단하겠지요.^^



이 부부 어르신들의 근황이 궁금하네요.

부디 건강히 오래 오래 좋은 노래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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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환 2011-05-10 18:44:37
답글

얼마전 들국화를 들었는데 골방에서 막걸리 먹고 싶었습니다 ㅎㅎ

김창동 2011-05-10 18:57:00
답글

예전에 대학다닐 때 '북한강에서' 처음 듣고 정말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나네요.<br />
가진 것은 시간과 뭐 두쪽밖에 없던 그 시전에,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꼭 새벽강에 같이 가야지 하고 다짐하고 다짐했었는데,<br />
정작 결혼까지 하고, 차도 생겨서 마음만 먹으면 한시간이면 북한강에 갈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진 지 오래 되었지만, 정작 새벽강에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네요.<br />
<br />
내일 새벽에 북한강이나 한

이기철 2011-05-10 19:33:32
답글

대학시절 늘 가던 m t코스가 북한강변 대성리 강촌이었는데 밤을 지새며 <br />
하얗게 변해가는 모닥불가의 숯을 뒤적여 불을 살리며 북한강 새벽안개속에서<br />
이야기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br />
<br />
정태춘 선생은 다시는 노래 안하신다고...노대통령 위로제 바람이 분다에 오셔서<br />
시낭송만하시고 노래는 권해요씨가 대신 부르더군요 ㅠㅠ

ktvisiter@paran.com 2011-05-10 22:59:59
답글

"장서방네 노을" 이 노래만 들으면 괜히 코끝이 찡해지고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br />
<br />
"봉숭아" ...."촛불"...어느것 하나도 빼놓을 수 없는 명곡들입니다....

양민정 2011-05-11 14:39:25
답글

어릴때 전축 있는 부자 친구집(?) 들 가보면 꼭 있었던 레코드가 정태춘 박은옥 이였습니다. 특히 빨간색...앨범............. 저도 후에 cd로 구입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분실............... 추측컨데 친구놈이 훔쳐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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