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4년전의 4년전에도 비슷한 소리를 했었죠 ^^;; 시간의 변화는 어쩔수 없지 싶습니다. 그 와중에도 여전히 여길 지키고 훈훈하게 만들어 주시는 분들을 보면 참 존경 스럽습니다.

<br />
제 기억엔 저 시절이 가장 게시판 분위기가 살벌하고 팍팍했던거 같습니다 ... <br />
<br />
정치도 정치지만 종교 분란에다가 얼토당토 않은 주류/비주류 문화에 대한 논란까지...등으로 게시판이 너무 살벌해서 추천/반대 기능이 생겼던거죠 <br />
<br />
추천하면 프리미엄이 붙는 당근도 있었지만 사실 반대표 많이 받은 분란글을 블라인드처리 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죠 <br />
<br />

요즘은 사실 게시판 분위기가 참 평온한 느낌입니다.. 그때에 비하면요.. 대신 올라오는글 수가 적어서 안타깝습니다.

정말 4년 전의 4년 전에도 그랬던것 같네요.^^<br />
<br />
정동헌님 말씀에 동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br />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살벌하기도 했네요.^^<br />
<br />
그런데 지금은 글의 수가 적은데도 그때 이상으로 알게모르게 어두운 부분이 있는 느낌입니다.<br />

프리미엄 게시판이라...<br />
<br />
지금도 찾아보면 프리미엄 딱지가 찬란하게 붙어있는 제 명품 게시글이 생각 나는군효.

프리미엄 줘서 누구한테 팔아먹을까요...ㅜ.ㅜ

머...걍 그렇다는거져 머...ㅜ.ㅠ

그때 기억나는 것중의 하나가... 이현창님의 보육원 돕기 글이 프리미엄이 되자 누군가가 프리미엄을 노려서 일부러 쓴 글이 아니냐고 비아냥거려서 현창님이 엄청 분노한 적이 있네요... 그 시절이 와싸다 최대 위기였지 않나 싶어요... <br />
<br />
물론 요즘의 게시판도 배려 없이 삭막한 부분도 많아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나마 스킵신공으로 스트레스 안받으려 합니다^^

불임을 당(?)했었죠... 라고 읽고 깜짝 놀랄 뻔했습니다. <br />
온라인의 환상(?)이 깨지고, 온오프의 경계가 사라지는... <br />
그러나 오프가 온처럼 되지는 않고, 온이 오프처럼 되어가는 와중이라 보시면 어떨까요? 승철님같은 분만 40억명이 있는 세상도 아름답지만은 않습니다. 남이 내 맘같진 않다는 말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