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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나가수 감상기 (오마쥬 to 박인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5-09 17:16:36
추천수 0
조회수   1,514

제목

간단 나가수 감상기 (오마쥬 to 박인수)

글쓴이

윤양진 [가입일자 : 2001-09-12]
내용
어제 임재범의 노래는 박인수 봄비에 대한 오마쥬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1967년 노래라고 믿을 수 없는 신중현 사단의 프로그래시브 소울 넘버

어릴적 팝에만 심취했을때 그 노래를 처음 듣고 받은 충격은 대단했고,

나중에 장사익씨에게서 다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뒷 부분은 감정 과잉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이런 무대를 프라임 방송시간에 본 다는것 자체가 기적이지요.





이소라는 오랜만에 예전 그룹 보컬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직 그녀만의 비장의 필살기 재즈가 남아있죠.....BMK보다 한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박정현씨는 현재 최고 정점에 서 있고,

김범수와 윤밴은 이제 매너리즘에 빠진게 아닌가 합니다. 우리도 그들도





BMK는 용기있는 시도를 보여줬고 결과에 실망하지 말기 바랍니다.



김연우씨는 선생의 틀에서 벗어나서 가수의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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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2011-05-09 17:26:26
답글

이소라 재즈 죽음이죠.. 처음에 뻑갔던게 그냥 그렇게였나 그냥 이렇게였나 여튼 그곡이었어요.<br />
<br />
어제 BMK의 7위를 보고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재즈가 그리 대중성이 없나 싶더군요.

윤양진 2011-05-09 17:29:51
답글

노래에는 고급과 저급이 없습니다만 이소라의 음악은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악이죠.<br />
박정현씨 노래는 숨넘어가는거 같아요.<br />
<br />
그런데 편집본 보면 다른 가수들은 중간에 인터뷰 집어넣고 분위기 깨던데 이소라는 그냥 가더군요.<br />
사회보는 것에 대한 특혜인지, 성질부릴까봐 그런건지...^^;

김태훈 2011-05-09 17:38:27
답글

이소라 노래 참 들을 수록 좋아요. 사실 공연 많이 가본 분들은 아실텐데, 이소라가 저런 식의 노래 좋아하고 앨범에 강한 노래들도 많지요. 알려진 곡들이나 방송에 나오는 모습이 그래서...<br />
박인수의 봄비는 시대를 너무 많이 앞서간 명곡이지요. TV에서 보고 옛날 가수중에 서태지 같은 충격을 주더군요.빈잔 편곡 참 좋았습니다....

이기철 2011-05-09 18:06:01
답글

BMK의 노랜 좀,, 재즈라고 하기엔,,,<br />
물론 전체적인 싸운드는 재즈틱했지만,,BMK의 보컬은 전체적인 선률과 따로 노는것은 물론<br />
그루부 쭉 빠진 좀 격한 발라드인듯 반주와 보컬의 부조화로 들으면서 이건 꼴찌하겠네 했습니다.<br />
재즈가 물론 대중성이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재즈라서 꼴지한게 아니라 재즈도 아니고 발라드도<br />
아닌 어정쩡한 부조화때문에 이목을 못끌었던거 아닐까 싶습니다

김태훈 2011-05-09 18:19:04
답글

기철님 의견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저도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재즈 연주팀에 있는데, <br />
가요를 재즈로 부른는것...재즈 가수도 쉽지 않습니다. 웅산과 웅산밴드가 편곡을 해도 며칠을 고민해야하지요. 재즈를 상대적으로 많이 접한 미국출신 박정현도 빠른 느낌의 재즈는 잘하는데 느린 블루스나 소울쪽 재즈는 상대적으로 약하더군요. '첫인상' 에서 보여준 라틴 재즈 같은 분위기는 잘 뽑습니다... <br />
그만큼 어려운 도전이었습니다. 반

kipumege@empal.com 2011-05-09 18:52:55
답글

어제 가수들의 노래도 노래지만 <br />
그보다 트로트에도 "빈잔"같은 명곡이 있다는 사실에 ...충격...<br />

최성용 2011-05-09 18:59:29
답글

박인수는 배운거 없는 사람인데 천상 하늘에서 내려준 악기와 삘로 한번 들으면 ...<br />
같은 골격을 타고난 임재범과는 DNA가 같아 보임.<br />

박태희 2011-05-09 19:37:16
답글

임재범의 빈잔을 들으면서 박인수를 떠올리지는 못했는데....<br />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p705@kornet.net 2011-05-09 20:20:42
답글

BMK의 재즈는 나운선이나 웅산의 재즈와는 많이 다르더군요.<br />
재즈인데 평가가 박하다라는 말들이 많았는데 동의하기 어려웠습니다.<br />
위에서 말한 그루브감과 발음을 굴리고 소리를 든든하게(?) 끌어주는것 등등 <br />
제가 여성 재즈 보컬에서 기대하는 많은 것들이 아쉽더군요.

김성환 2011-05-09 20:25:13
답글

저는 거의 재즈에 대해서 문외한인데 어제 거실 오디오로 들을땐 모르다가<br />
방의 오디오로 들으니 뭔가 따로논다는 느낌과 bmk의 색깔과 재즈느낌이 왔다갔다 하는등<br />
왜 7위를 했는지 대충 알만 하더군요....<br />
다른 상황이었다면 훨 나았겠지만 어제 무대가 무대였던 만큼......

김현규 2011-05-09 21:04:10
답글

bmk노래 들으면서... 역시 따로 논다는 느낌 많이 받았구요.. 그런 어색함이 감동을 싹 앗아간달까..<br />
<br />

이기철 2011-05-09 21:09:50
답글

와우 태훈님 재즈팀원이세요??? 정말 정말 멋지십니다 <br />
어떤 악기를 다루시나요? 부럽네요 여유도 능력도 없는 저지만 <br />
언젠가 주전자 당번으로라도 꼬옥 참여보고 싶은데....언제나 가능할런지...

김태훈 2011-05-09 21:15:49
답글

베이스(콘트라,일렉)이 메인이고, 기타는 간혹....색소폰은 약간정도....<br />
물론 완전 프로급은 아니구요....그래도 가끔 공연은 합니다...^^<br />

이기철 2011-05-09 21:50:50
답글

와,, 부럽습니다 ... 몇년전 알토색소폰 사다 레슨 한달 받았는데,, 연습실도 마땅치 않고,,,<br />
갑자기 급전도 필요해서 처분했었는데,,,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br />
아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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