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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분이 살아 계셨어도 아마 나오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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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에 김민기 선생이나 김창환을 부를수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십여년 가까이 가요는 안들었는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요즘 김민기, 김광석, 산울림 음반만 넉달째 듣고 있습니다. 한대수, 장사익 음반도 조금씩 듣긴 했구요. 그런데 살아계셨어도 나가수에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

옛날 여친 생각나시나보죠 ㅡ.ㅜ

현식이형도 안나왔을 겁니다.<br />
여기에 최진희.이선희.정수라가 나오면 워떨꽈유?<br />
ㅠ.ㅠ

가수는 가창력만으로 따지는 게 아니라고 보기엔 전 나가수는 안 봅니다. 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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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자게에 정태춘씨가 가창력이 별로다는 이야기도 했었는데 하지만 전 아주 좋아하거든요. <br />
이런 가수가 있는가 하면 저런 가수도 있는 거죠.

제 생각에도 몇곡 못 부르고 탈락 할듯 한데요? ^^

정태춘씨 보고 가창력이 별로라....................... 흠....<br />
뭐 멜로디만 듣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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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의 의미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해주는 분에게 안타까운 평이었군요.......

정태춘씨 보다는 박은옥씨 목소리가 훨 좋더라구요. 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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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씨가 가창력을 승부를 하는 가수는 아니더라는거죠. 밥 딜런이나 존 바에즈가 가창력으로 승부한 게 아니듯.

무슨 말씀인지 압니다..<br />
근데 제가 쓴 댓글 다시 읽어보니.... 말이 좀 이상하군요....<br />
((다른 댓글을 정확히 안 본 결과로...))

아니.......저는 그냥 김광석씨 라이브가 듣고 싶다니깐요....ㅠ_ㅠ

예전 김광석 라이브를 첨이자 마지막으로 본 게 부산 카톨릭센터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br />
그때가 94년도인가 그랬다는. ㅠ.ㅠ;

감히 예측할수 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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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태춘씨가 나와서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그런데 나오실리가 없어서 그렇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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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앞에서 공연하시며 감동을 퍼나르신 경험이 얼만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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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생각보다 답답하지만 또 생각보다 앞서가고 솔직한 속성이 있다고 믿고 싶어셔요^^

절대적으로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포크라는 게 시대적 정서나 가사로 감동을 전달하는 거지 나가수처럼 그런 식으로는 절대 할 수 있는 음악의 부류는 아니죠.

,,라이브하면,,,언급안하신분,,샤우트하시는 가수보단 소리꾼에 가까운,,장사익님은 어떻구요,,<br />
ㅋ

나가수는 좀 기본적으로 좀 질러주지 않으면 아웃이더군요

오늘방송을 비롯한 좀 세게 지르는 방식의 대결이라면 앞으로 새로 나올 가수들도 궁금해집니다..<br />
과연 다음주에 누가 새롭게 나올런지?? 매번 이런식&#51053;의대결이라면 얼마안가서 지겨워서 재미없어 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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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좀더 세분화 하여.. "나는 포크가수다" "나는 트롯트 가수다" "나는 힙합가수다"등도 신설되어야 할듯

배철수의 7080프로를 가끔식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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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가 아니면 볼수 없는 진짜 오랜만에 나오는 예전의 가수들을 보면서 도리어 제가 "당신도 가수다. " 라고 외쳐 주고 싶습니다.

구현회님처럼..정태춘님의 노래를 엄청 좋아합니다..하지만 나가수 같은 곳에서 정태춘님의 노래을 평가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것 같네요... <br />
한참 김건모를 좋아할시절...."탁발승의 새벽노래" 를 듣고선 완전 꽂혀버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br />
귀를 통해 들리는 노래가 아니고 곧장 마음로 바로 가더군요...ㅎㅎㅎ <br />

여철기님 말씀 듣고 CD찾아보니 골든앨범 II에 있는 노래군요. 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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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분 중에 가장 삘 꽃혔든 노래가 5집에 있는 "우리들의 죽음"이란 노래였습니다. 눈물 질질 흘렸죠.

현장에서 듣는 분들이 느끼는 감동 그대로 평가되어지는 나가수 무대에 정태춘 선생이나 김광석형이<br />
나온다면 전 충분히 감동을 줄거라고 믿습니다. <br />
바로 앞에서 그분들 노래 들어보고 소름 돋았던 기억이 너무도 진한데,,,<br />
무대음향 보잘것 없던 그 무대에서 엄청난 감동을 주던 두분이 나가수에서도 제대로 그 필을 <br />
발휘하실거라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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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선생님 노래 가삿말과 정서

故 김정호씨께서 만약 돌아 오신다면 다들 조용히 명함 내놓고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옛날 가수들이 가창력이 떨어지는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좋고 음정이 정확한데다 끼랄까 감정 표현이 좋은 가수가 많았죠. 다만 요새 노래들이 부자연스런 고음을 요구하는데 비해 예전 노래들은 적당한 음역내에서 부를 수 있는 곡이 많아서 가창력이 두드러지게 보이질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워낙 노래를 잘하니까 쉽게 부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죠. 정태춘 송창식같은 분들에 비하면 나가수 멤버들도 어쩌면 곧잘 하는 아마추어 수준일런지도 모릅니다.

제가 말하는 가창력이 3-4 옥타브를 넘나드는 그런 가창력을 이야기한 겁니다. 그근데 게 가창력은아니죠. 그래서 그게 웃긴다. 그 기준으로 보면 제가 이야기했든 그 분들이 가창력이 떨어진다. 뭐 그랬든 겁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