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놓은 원두커피 한 번 주문하면 6개월 동안 먹었습니다.
넘 오래되서 맛이 당연히 없죠.
그래서 간단한 드립용 그라인더를 구입해서 오늘 처음 사용해보았는데
예상대로 원두를 직접 갈아서 먹으니 훨씬 커피 맛이 좋습니다.
그러나 맛이 장점이라면 한 잔의 커피를 마시려고
손잡이를 250번 정도 돌려야되는 단점도 있네요.
팔이 아파서 오른손으로 돌리다가 왼손으로 돌렸습니다 ㅠㅠ
좀 있으면 더워질텐데 이거 마실 때마다 250번 돌릴 생각하니 갑갑합니다.
원래 커피 분쇄할 때 수동은 이만큼 돌려야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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