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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올해 연간 13조3000억원의 매출과 2조4000억원의 영업이익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무제한요금제 폐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 안승윤 경영기획실장(CFO)은 4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IFRS(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할 경우 연간 매출 13조3000억원, 매출 2조40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K-GAAP(한국회계기준)으로 올해 매출 목표 13조2500억원, 영업이익 10% 증가를 제시한 바 있다. 안 실장은 "기존 계획을 IFRS로 변경했을 뿐 매출과 영업이익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IFRS 기준 지난해 SK텔레콤 매출액은 12조5505억원, 영업이익은 2조3550억원이다. 이날 가이던스에 따르면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약 7500억원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450억원 증가에 그쳐 영업이익이 정체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안 실장은 "IFRS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 감가상각비 효과가 2010년에 많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안 실장은 "무제한 요금제로 인한 관련 산업 활성화 및 모바일 생태계 성숙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다 SK텔레콤의 네트워크 경쟁력이 여전한 우위를 자랑하는 만큼 현 시점에서 무제한 요금제 폐지를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38분전 뉴스로 나왔네요..
간 보는건가... 열받을라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