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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않좋아 합니다............ㅡ,.ㅡ;;;

93년 유격 첫날 개구리 10마리 소금에 비벼다가 <br />
조교들하고 정답게 일잔하다<br />
담날은 조교 쌩까고 40마리 만세땅<br />
막사에서의 추억이 납니다 ^^

77년생인데 어릴적개구리잡아먹고 메뚜기 구어먹고 고동 &#49335;아먹고 그랬네요 ㅋㅋ

개구리 뒷다리와 메뚜기는 소싯적에 많이 먹었지요^^;<br />
요즘은 줘도 못먹을것 같지만 ....<br />
그시절에는 먹을수 있는거는 다 먹은것 같은....^^;<br />
어린 소나무 껍질을 살짝 벗기고 빨아 먹어도 맛이 있었지요^^

박쥐 빼고 다 먹어봤습니다. 박쥐는 얼굴이 정말 징그러워서 못먹겠더라고요..

30년전 개구리, 뱀, 메뚜기 맛나게 구워먹은 기역이 나네요.<br />
지금은....ㅠㅠ.

제가 본 중 제일 특이한 먹거리는 잠자리 머리 입니다. 어릴때 동네친구가 암컷잠자리에 실을 묶어서 날리고 거기에 꼬여드는 잠자리들을 잡아서 머리만 떼어다 주머니에 모아서 다녔습니다. 전 잠자리까지는 못먹겠더군요. ^^ 씹으면 톡 터지면서 시글시글한 맛이 난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br />

어린 맘에도 비얌은 도저히 못 먹겠더군요.<br />
개고락지 뒷다리야 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였죠.<br />
밀대 쭉 뽑아다가 개구리 입에서 똥꼬까지 관통시켜 꾸러미로 엮어 다니다(魚貫而串)<br />
출출하면 구워서 뒷다리를 먹곤 했죠. 나무아미타불...(합장)

출장 다니면서., 굼뱅이 삶은거 전갈 튀긴것도 먹어는 보았습니다.<br />
그나저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법 꺼렸던 것 중의 하나가, 맨손으로 음식 먹는 것이더군요.<br />
의외로 수저 젓가락 쓰지 않고 손으로 먹는것을 힘들어하더군요

초딩 3학년 때 면목전화국 근처에서 개구락지 잡아다<br />
삶은 뒷다리가 참 맛있더군요!~~~(그 어린나이에도...ㅎㅎ)<br />
지금은 절대로 안 먹습니다.^^

--군대고참이 풀받에다니는 퍼런놈 꺼먼놈 누리끼리한놈 메뚜기과 곤충들은 죄다 잡아서 구워먹는건 봐슴다.. 잠자리도 구워먹더군요,,

옛날에는 메뚜기 볶아 먹고 그랬습니다.<br />
맥주싸롱에서도 마른안주 중에 메뚜기 볶은 안주가 있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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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도 볶아 먹었다는...사카린 조금 넣고 볶으면 미숫가루 됩니다.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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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은 보약이죠..허리 아픈데는 독 많은 뱀, 관절 등 뼈에는 능사..<br />
정력제는 율매기죠(꽃뱀이라고 하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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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것 닭다리 보다 맛납니다...<br />
지금이야 먹으라고 해도 못 먹겠습니다만..<br />

이구아나 백숙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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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서 근무할때, 같은 방 쓰는 선배가 댕기열에 걸렸을 때, 같이 근무하시는 분이 집으로 초대해서 몸보신 시켜준다고 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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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잠 못잡니다. 소변도 무슨 갈비탕 국물색깔처럼 뽀얀것이 콸콸콸 나오고...히히<br />
자꾸 힘이 아래로만 가서 참느라 혼났었죠. 가끔 힘들땐 생각 난다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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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놈들은 영양가 없을 것 같고 야

메뚜기랑 개구리 뒷다리랑.. 소 곱창회하고 참치 눈깔정도..

살짝 비싼 부페 같은 데 가면 개구리, 달팽이 나오던데요... ^^;

황소 개구리 잡아 드세요<br />
낚시 다니면서<br />
황소 개구리 몇 마리 잡아서<br />
맛나게 먹어본 기억이 있습니다.<br />
어지간한 닭다리 보다 크고 맛있습니다.

초등학교때 먹은 개 날간이. <br />
불에 끄슬리자마자 쩍 갈라서 <br />
김이 모락모락 나는 걸. ....

개구리 뒷다리 맛있습니다...잡으면 패대기쳐서 몸통을 밟고 당기면 다리만 쑥 빠지죠....<br />
그리고 불장난 하던 숯불에 던지면 껍질이 갈라지고 살만 남죠....고소한 그맛 술안주 최고죠.....<br />
뱀은 잡아서 연탄아궁이에 올리면 똬리를 틉니다...그리고 잠시후 지글지글 기름이 장난이 아니죠...<br />
잘라서 먹어보면 느끼 그 자체입니다...저는 맛있는걸 모르겠더라구요....아주 별로예요...<br />
예전엔 별걸

개구리 뒷다리 구운 것은 어렸을 적에 한두 번 먹어보았는데 제 입맛에는 영 아니올씨다더군요. <br />
20대 초반에 뱀 꼬리 네 개 먹고 다음날 아침 거총이 너무 오래 지속되어 아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br />
지금은 뱀 꼬리는커녕 몸통도 안 먹습니다. 단 뱀술은 잘 마십니다.^^

가을에 잘 익은 거미 따다가 구어 먹으면 맛있습니다.<br />
큰것은 엄지 손가락 만 해요. <br />
맛도 쫄긋쫄긋 좋습니다.

군대 있을때 pt병에 메뚜기 가득 잡아서 뚜껑을 막아서 질식시켜 죽이면 똥 싸면서 죽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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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을 식용유 두르고 소금 뿌려서 &#48962;아, 저녁 취침시간에 내무반 침상끝에 입벌리고 누워있으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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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침번이 돌아가면서 메뚜기구이를 넣어줍니다. 고소한 맛을 느끼며 취침에 들어갑니다.

도마뱀 산채로. 먹은적이. 있습니다.

좀 이상한 것들은 약으로나 보양식품으로 먹었지요. <br />
60년말이나 70년대초 기억 있으신 분이면 아실 것 같은데, 당시에 알려졌던 월남벌레라고~ <br />
구더기 같은 것은 아니고, 쌀알만한 검은색 딱정벌레 비슷한 것인데 박스에 카스테라 하나 들여놓고 <br />
풀어두면 계속 번식하는데 한번에 몇마리씩 소주잔정도의 물에 수장시켜서 먹었었는데, <br />
줄줄이 도룡뇽알 무더기도 날로 주욱 빨아 마시기도 하고, 청개구리 산채

그나저나 황소 개구리 뒷다리는 참개구리하고 맛이 비슷한가요??? 다음 캠핑때는 잡아 먹어 봐야겠어요!!ㅎㅎ

어렸을때 딱 한번 개구리 뒷다리 구운거 먹어 봤었습니다......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