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무실& 창고 앞에는 '주차금지' 팻말이 있습니다.
소속된 차량들이 아침 시간이면 관공서& 학교, 병원등에 납품차
자리를 비우며, 거래처 차량들도 수시로 들락날락 하며
물건들을 상.하차 하는곳 입니다.
그러나 재래시장의 특성상 장을 보러 나온 차들이
이걸 무시하고 자꾸 다른 차들이 댑니다.
그래도 이제껏 연락처로 전화를 하면 다른데로 차를 옮겨 갑니다만....
오늘 아침에는 쥐겨 버리고 싶은 진상놈을 만나고야 말았습니다.
죽어도 못 비킨다네여.....
지도 세금을 냈으며 ...여기는 도로 이므로 빼달라 하지 말라네여....
여기는 물건을 상.하차 하는곳이며...
그래서 세가 비싸도 그런 편익을 위해서 임대한 경우이니....등등....
초딩도 알아 듣겠끔 조근조근 설명을 해줘도 무조건 자기 말만 앵무새 처럼
반복하네여...
실랑이 하는 짧은 시간에 배달온 차량이랑 납품을 마친 차량들로 복잡한
도로는 이내 막히고....
그러거나 말거나 그 잉간은 비켜줄 생각도 안하다가.....
이내 비켜 주기만을 바라던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서 그를 꾸짖자
주둥아리를 한자발 내밀고서 결국 자리를 뜨더군여...
아참! 차에 꼽힌 명함을 보니 뮁박이 처럼 삽질하는 잉간이던데.....
그넘도 필시 대통령감에는 틀림이 없지 싶습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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