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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경향신문에 한국GM(쉐보레)가 협력업체들에게 1000억원 이상을 지원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있군요.
요약해보면 쉐보레가,
협력업체들의 재무건전화를 위해 연말까지 1013억원 지원.
연구개발비와 금형비등은 일시불 지급.
원자재를 구입해 협력업체에 제공하는'사급제도'와 원자재의 납품가격 연동제도 확대 시행.
협력업체 해외시장 진출시 지원및 공동 워크숍을 통한 아이디어 및 기술 공유실시.
납품사에 대한 100% 현금 결제방침 명문화.
대충 이정도로 요약이 되는군요.
요즘 원자재상승과 자금압박등 여러모로 중소기업이 힘든상황에 매우 바람직한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주변에서는 차를 더 팔아먹기 위한 가식이다 뭐다 말씀들 하시던데...
가식이면 뭐,어떻습니까.!!
오히려 안하는것보다 백배는 더 나아보입니다.
현기차도 이번기회에 협력업체들 납품단가만 쪼을게 아니라 국내 독점 기업답게 협력업체 지원방안이나 지원발표를 한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거나 저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많이 도와주는 메이커를 구입할 예정입니다.
그게 쉐보레가 되었던 르노가 되었던 현기차가 되었던 상관하지 않고 말입니다.
"그래도...국산차를...사야지..." 라며 저를 다그치던 분들.
요즘 글로벌 시대에 외제차,국산차가 어디있습니까.
국내에서 만들면 그거 국산차구요.완제품 그대로 수입하면 그거 수입차 입니다.